말레이시아 페낭 김경중 이경숙 선교사 12월 선교소식 및 기도제목

by nasum posted Dec 13,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국에 계신 목사님, 성도님, 동역자님!

안녕하십니까? 평안 하신지요?  한국에서는 포항 지진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고 이 곳 페낭은 태풍과 홍수로 인한 재해가 있었습니다.  성탄절을 준비하면서 우리 구주의 탄생 소식이 사고와 분쟁 가운데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간구합니다.

 

이 곳 말레이시아는 11월 둘 째 주에 태풍과 홍수로 산사태와 주택가 침수가 발생하여 도시 전체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상자와 이주민이 발생하고 저희 교우 가족에는 안타까운 일이 생겼습니다.  저지대에 사시는 가족이 갑작스럽게 불어난 홍수로 인해 노모는 2층으로 옮겼지만 90대 아버지를 모시러 내려갔을 때는 이미 물이 침대를 넘쳐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저는 마침 한국 출장 중 이었는데 은퇴 목사님이 일부러 올라오셔서 장례 예배를 인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삼 년간의 임기의 장로, 집사 선출이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장로교회는 매 삼년 평신도지도자를 선거로 통해서 재 선출하는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두 명의 장로와 8 (영문, 중문 포함) 집사를 선출하였습니다.  12월 첫 주 임직식을 가지는데 앞으로 삼 년간 충성하는 일군이 될  수 있도록 도고의 간구를 부탁 드립니다.     


태풍과 홍수로 몇 주간 중단 되었던 공사가 다시 재개 되었습니다.  공사 허가증이 관련 기관의 실수로 늦게 나와 한 달 넘게 지연 되었지만 여기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으리라 믿고 순종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관 위에 철골들을 보면서 선교 거점을 만들려고 준비했던 지나 10년간의 기도가 응답되니 감격스럽습니다.  공사 중 사고 없이 또 재정의 부족함이 없이 봉헌 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십시오.


저는 지난 11 6일부터 23일가지 한국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2년 에 한번씩 한국에서 열리는 한국 국제 선교 지도자 포럼 (Korean Global Mission Leadership Forum) 에 초청 받아 한 주간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이민, 인류의 이주 그리고 선교의 책무” (Migration, Human Dislocation, and Accountability in Missions)란 주제로 대륙별 선교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선교 현장과 선교적, 신학적 고찰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선교의 저자 크리스퍼 라이트 교수가 매일 성경 강해를 통한 선교적 도전을 주었고, 에딘버러 대학원의 교수였던 앤드류 월스 교수의 역사적 서술은 깊이가 있고 많은 통찰력을 주었습니다.  대한 민국 국민들에게 가장 와 닿는 북한 이주민 사역을 현장에서 하는 전문가들의 분석은 많은 도전을 주었습니다. 저는 화교권 이주자들의 역할과 앞으로 중국에서 재 배치 되는 한국 선교사들과의 연합 관계에 대해서 여러 차례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외 여러 세계적인 선교 학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배움이 되는 정말로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한 주간은 서울, 천안, 서산, 대전, 전주 등을 방문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는 곳 마다 만나야 될 분들을 만나고 같이 선교적 도전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녀들 소식

아들 요셉과 며느리 브리티니-요셉 내외는 이번 추수 감사절에 동생 친구들과 여러 국제 학생들을 자기 집에 초대해서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선교사 자녀로서 섬기는 것에 익숙하여 주님께 감사합니다.  이제 출산까지 6주 남았습니다.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

선영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학교에서 북한 탈북자들을 위한 모임을 가지고 북한의 실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국제 사회에서 젊은 한국 기독인으로 주님 나라를 위해 섬기고 있어 주님의 동행하심을 보게 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님께서 관심 가지라 하신 이웃과 선교지의 백성을 위한 우리의 마음이 얼지 않기를 소원하면서 한 해 기도와 후원으로 지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71212

 

 김 경중, 이 경숙, 요셉, 브리티니, 선영 선교사 가족

 

 도고의 제목들

1.말레이시아 선거와 다민족들이 주님을 통해 화합할 수 있도록 

2.1. 안드레 장로교회를 위해서

-           예배 (영문부- 다양한 종족이 한 교회 지체로 서로 섬기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중문부, 한국어,

-                     학사관 예배)가 살아나도록, 선교관 건축- 공사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           유치원: 오후 반으로 확장해서 업무가 늘어났는데 교사들이 계속해서 헌신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           훈련 (제자 훈련과 성경 공부 과정들을 통해 성도들이 변화가 일어나고 잇습니다. 영적 성장이 지속되도록)

3.2. 가족을 위해서

 김 경중 & 이경숙 선교사: 사역과 건강을 위해서.

사역: 목회 사역과 중국지선교사들과 동남 아시아 화교권 사역자 네트웍/ The Followers-성경 읽기 그룹 지도와 유치원, 주일    학교 코디네이터 사역을 위해서 도고의 간구를 부탁합니다.  

요셉/ 브리티니: 고등학교 교사 사역/ Young life 간사 사역과 태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선영: 학교 생활과 신앙 생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