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마태복음 9장 - 묵상과 기도

by nasum posted Sep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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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9장 설교

찬송가425


단락구분

1-8절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9절 세리 마태를 제자로 선택하시다

10-13절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다

14-17절 금식 문제에 대해 변론하시다

18-22절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를 고치시다

23-26절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시다

27-31절 두 소경을 고치시다

32-34절 한 벙어리를 고치시다

35-38절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다

 

오늘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치시고 죽은 딸을 고치시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9절에서는 세리출신의 마태의 부르심의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태의 직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로마 제국에 속하여 유대인들과 같이 동족으로부터 매국노 취급을 받았던 직업이었습니다. 나아가서는 부정한 이방인들과 접촉하였기 때문에 죄인 또는 창기 이방인과 같은 비천한 부류로 취급을 받은 직업입니다. 이러한 직업을 가진 마태가 예수님의 제자로 선택된 것은 아주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는 레위라는 이름으로 다른 복음서에서 기록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을 가진 마태 라는 이름은 제자가 된 이후에 불려진 이름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의 모습을 보고 비난을 하였는데 마태의 집에서 많은 죄인들과 세리 제자들과 함께 앉아서 식사를 하셨습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바리새인들은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러한 비난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12절과 13절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먼저는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없고 병든 자에게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번째로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않는다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그대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는 등 죄인을 구하러 오셨음을 확실히 믿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35절을 통해 모든 성과 마을을 다니시면서 유대인들의 회당에서 율법과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는 교사적 사명을 실천하셨습니다. 또한 죄와 사망의 노예 상태에 빠져 세상 삶에만 집착하고 있는 죄인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는데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잘 나타내 주는 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이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과 같이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라는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하나님께서 선지자와 율법이 말씀하시는 바를 이루고 완성시키시는 삶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7절과 38절을 통해서 제자들에게 명하신 것은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달라고 기도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추수는 죄와 사망의 권세에 빠져 있는 영혼을 구원시킬 복음 사역입니다. 또한 일군은 예수님의 복음 사역에 동참할 복음전파자입니다. 하나님께서 마태복음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지상 대명령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주변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필요한 자는 누구입니까? 복음을 통해 새생명을 누릴 한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사람을 작정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품고 예수를 소개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의 한 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

태신자를 위하여서 

오늘의 하루의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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