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빈탄 성옥현 김명미 선교사 기도편지 (8월)

by nasum posted Aug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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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이번달 기도편지가 좀 늦었습니다. 바쁜 여름 사역이 끝나고 긴장했던 몸이 풀려서 그런지 며칠동안 위장 장애와 몸살로 아파 누웠습니다. 몸이 아프니 지난 사역 가운데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들을 모두 잊어 버리고 순간 마음이 공허해지고 많이 다운이 되었었습니다. 마치 갈멜산에서 이방 선지자들과의 대결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던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바랬던 마음이 이러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영적인 부분과 육적인 부분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동역자님들도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소식과 기도제목

1. 중학교 건축을 위해

지금은 불가능해 보이는 중학교 개교이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일하시면 가능하리라 믿고 계속 기도를 요청합니다. 내년에 중학교를 개교할 수 있도록 건축과 운영 예산을 위해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교사들이 싱가포르 연수를 잘 다녀왔습니다

지난 7월 6-7일까지 마라나타 교사들과 함께 싱가포르를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을 위해 경비를 후원해 주신 강동형 집사님께서도 함께 해주셔서 더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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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성교회 청년 단기팀 사역을 잘 마쳤습니다

지난 7월 17일-25일까지 대성교회에서 청년 단기팀 15명이 빈탄에 와서 학교 담장 페인팅 사역과 어린이집회, 미니올림픽, 그리고 현지교회 주일 사역을 잘 감당하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들이 뿌려놓은 복음과 사랑의 씨앗들이 아름답게 열매 맺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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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치원 지붕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기도해주셔서 새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유치원 지붕공사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우기가 와도 비가 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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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입생과 새학기를 위해

7월 17일부터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학교도 매년 신입생이 줄어드는 추세여서 우리학교 역시 작년보다 신입생이 적게 모집되리라 예상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작년보다 더 많은 신입생이 모집되었습니다. 유치원 신입생이 39명, 초등학교 신입생이 35명 더해져서 현재 마라나타 학생이 총 206명이나 되었습니다. 마라나타학교가 점점 좋은 소문이 나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6. 자녀들의 학업과 건강을 위해

수빈이와 원빈이가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새학기 학업을 잘 감당하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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