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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 나의 영원하신 기업 (435)

에스겔 48여호와삼마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마지막 장을 통해서 다시 회복될 이스라엘을 보여주십니다. 땅을 분배하는 내용입니다. 가나안 땅을 회복한다는 것은 단지 지리적인 영토의 회복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가나안 땅을 회복한다는 것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약속을 회복한다는 뜻입니다. 너희들은 여전히 아브라함의 백성이며 나의 언약의 백성임을 확인시켜주시는 말씀입니다. 10-11절을 보겠습니다(48:10-11, 개정) [10] 이 드리는 거룩한 땅은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북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척이요 서쪽으로 너비는 만 척이요 동쪽으로 너비가 만 척이요 남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척이라 그 중앙에 여호와의 성소가 있게 하고 [11] 이 땅을 사독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구별한 제사장에게 돌릴지어다 그들은 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될 때에 레위 사람이 그릇된 것처럼 그릇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실 땅에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십니까? 여호와의 성소가 있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제사장의 임무를 이어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여전히 확인시켜 주십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망했지만, 하나님께서 여전히 싸매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30-35절까지는 예루살렘 성읍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우리 식으로 표현하자면 도시계획을 짜십니다. 이 도시에는 동서남북으로 문들이 나 있습니다. 그 문들의 이름은 열두 지파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붙이십니다. 이 성읍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장소입니다. 모두가 자유로이 오갈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백성들이 자유로이 살면서 땅을 경작하고 식량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18-19절을 볼까요(48:18-19, 개정) [18] 예물을 삼아 거룩히 구별할 땅과 연접하여 남아 있는 땅의 길이는 동쪽으로 만 척이요 서쪽으로 만 척이라 곧 예물을 삼아 거룩하게 구별할 땅과 연접하였으며 그 땅의 소산을 성읍에서 일하는 자의 양식을 삼을지라 [19]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그 성읍에서 일하는 자는 그 땅을 경작할지니라

 

성읍에서 일하고 그 소산을 먹습니다. 우리가 볼 때는 일상이지요. 그런데 그들에게는 일상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포로들에게는 자기 땅을 소유하고 경작해서 그 소산을 먹는 것은 꿈도 못 꿀 일이죠. 포로된 그들은 땅을 경작해서 주인에게 바쳐야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 땅에서 일하고 그 소산을 먹는 너무나도 꿈같은 일상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십니다그리고 에스겔 마지막 절에서는 너무나도 멋진 말로 에스겔서를 마무리 짓습니다. 마지막 절 35절입니다(48:35, 개정) 그 사방의 합계는 만 팔천 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이 성읍의 이름을 뭐라고 해야 맞습니까? 예루살렘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실제로 예루살렘에 대한 설명이고요. 모두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읍의 이름을 의도적으로 예루살렘이라고 부르지 않으시고 여호와삼마라고 부르십니다여호와삼마의 뜻이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시다라는 뜻이지요.

 

열두개의 문이 있는 정사각형의 이 성읍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즉 하나님의 모든 백성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그 성읍의 이름을 이렇게 지으십니다.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시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계십니다. 그곳이 여러분이 일하고 경작하는 삶의 터전입니다. 그곳에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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