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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5장) 

예레미야 50심판의 양면


바벨론으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소식은 무엇이었을까요? 포로된 자들이 가장 듣고 싶은 소식은 자유입니다. 원수로부터 억압받고 고통당하는 자들이 가장 듣고 싶은 소식은 바로 원수가 망했다는 소식이겠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토록 듣고 싶어 하는 소식이 장차 들릴 것이라고 예레미야는 오늘 본문에서 예언합니다. 2절입니다(50:2, 개정)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에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바벨론이 함락될 거라고 예레미야가 예언합니다. 그리고 벨이 수치를 당하고 므로닥이 부서진다고 예언합니다. 므로닥은 마르둑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바벨론이 수호신입니다. 벨은 바벨론에서 신을 가리키는 말인데, 나중에는 마르둑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바벨론의 신이 수치를 당하고 부서졌습니다. 4절을 보면 북쪽에서 온 나라, 페르시아겠죠, 이 나라에 의해 바벨론 나라가 황폐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결코 망하지 않을 것 같던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27절을 보겠습니다(50:27, 개정) 그의 황소를 다 죽이라 그를 도살하려 내려 보내라 그들에게 화 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 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그 벌 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그들이 지은 잘못에 대해 하나님께서 물으십니다. 그때는 그들이 가진 지위, 능력,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43절을 볼까요(50:43, 개정) 바벨론의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사로잡혀 해산하는 여인처럼 진통하는도다일국의 왕조차도 심판 앞에 두려워떱니다.

 

오늘을 살아갑니다. 별거 아니겠지. 이정도야 누가 보겠어? 누가 나에게 관심이나 가지겠어? 너무 쉽게 불의를 저지르고 살수도 있죠.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옵니다. 잘못에 대해서 물으십니다그런데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심판이라는 단어가 조금 부담스러우시죠? 나의 죄를 다 정산하는 것 같은 두려운 마음이 드시죠? 우리는 심판을 무섭게 생각합니다. 심판은 기쁨의 소식입니다. 누구에게요?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기쁨의 소식입니다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5절입니다(50:5, 개정)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여호와 하나님께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연합하자고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바벨론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8절입니다(50:8, 개정)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에서 도망하라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나오라 양 떼에 앞서가는 숫염소 같이 하라』 포로된 바벨론으로부터 나오라고 하십니다. 바벨론에는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백성들 부르십니다. 그들을 회복하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바벨론에 살면서 잊고 있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금 회복될 것입니다.

 

경찰을 보면 무섭습니까? 아니면 안심이 됩니까? 잘못한 사람은 무섭겠고, 위험에 처한 사람은 반갑고 기쁘겠지요. 심판의 하나님! , 분명 바벨론에게는 두려운 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오자 이스라엘 백성은 해방을 누렸습니다.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심판의 하나님, 그분은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언제요? 우리가 불의에 순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심판의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요. 우리를 지키시고 하나님으로 다가옵니다우리가 불의에 순복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의를 공의로 다스리시며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공의를 위해 억압받고 수고하는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고 위로하시고 회복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굴복하지 않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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