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소식
말레이시아도 정치적 혼동이 있습니다. 정치적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와 야당과 집권 여당을 지지하는 세력이 지난 주말에 대규모 집회를 가졌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수상을 물러나게 하는 반대 세력이 지난 27년간 집권했던 마하트리 전 수상과 또한 마하트리 수상에게 지난 20여년간 정치적 보복을 받아왔던 전 부수상인 아느와르가 함께 한 편이 되어 현 수상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정치는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 되고 적도 친구가 된다는 말을 이 곳에서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치적 혼란이 경제적 불확실로 이어져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안드레교회 소식
저희는 이번에 8번째
선교 컨퍼런스를 가졌습니다. 매 컨퍼런스때 마다 은혜를 주셨는데 8 (바-복(福 (fu)과 발음이 같아서) 이라는 숫자에 더욱 기대감이 컸는데 정말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강사는 캐나다 선교사 헨리 암스트롱과 부인 자넷 암스트롱이
섬겼습니다. 부인 자넷은 1953년 칼리만탄 정글에서 태어난
선교사 자녀이고 헨리는 70년도 때 단기 선교사로 칼리만탄에서 자넷을 만나 결혼하여 지금까지 싱가폴과
인도네시아 두 나라를 섬기고 있습니다. 저희와는 20년 넘게 친구로 함께 지내왔는데 늘 겸손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내외를 보면서 도전을 많이 받았왔는데 이번에
저희 교회에 아주 큰 은혜를 끼쳤습니다. 두 분의 헌신적인 선교사의 삶이 물질 만능주의의 도전에 처한
우리 교우들에게는 도전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선교의 삶을 깨닫게 해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가족근황 한국과 달리 이
곳에서는 추수 감사주일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말씀을 통해 추수 감사절의 의미를 나누었습니다.
페낭에 있는 미국인 사돈 가족과 추수 감사절 점심을 함께 하면서 주님께 여러 감사의 제목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특별히 자녀들로 인해서 모두 감사를 하였습니다. 아들 내외는 단칸
방에 사는데 크리스마스 휴가 때 캐나다에 있는 동생과 미국에 흩어져 있는 동생의 친구들 방문을 기쁨으로 허락한 며느리 브리티니로 인해서 모두가
감사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세컨드 홈 비자 (10년)를 드디어 받았습니다. 재정적인 문제로 진행이 중단 되었는데 마침
교회 제직회에서 15만 링깃 (4000만원)을 담보로 내어주어 가능했습니다. 주님과 교회와 기도해주셨던 여러
분들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1. 말레이시아 정치적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서 2.2. 안드레 장로교회를 위해서 -
선교관 건축- 재정과 건축- (연기된 건축 준비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
예배 (영문부, 중문부, 한국어, 학사관
예배)가 살아나도록, -
유치원: 인원이
줄어서 어렵지만 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가르칠 수 있도록
-
훈련 (제자 훈련과
성경 공부 과정들을 잘 준비하도록) -
3.3. 가족을 위해서 - 김 선교사: 목회 사역과 동남 아시아 지역 선교회 사역과
화교권 사역자 네트웍 - - 이 선교사:영어 성경 읽기 그룹, 유치원, 주일학교
코디네이터 사역을 위해서, - 요셉/ 브리티니: 요셉의 새로운 직장 생활과 브리트니의 청소년 사역을 위해서 - 선영: 캐나다에서 대학생활과 교회 정착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