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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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한국에 하얀 눈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오랜만에 하얗게 뒤덮인 세상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막내 하준이 역시, 흰 눈을 보내달라는 것과 CGN TV를 볼 수 있게 해달라는 편지를 예수님께 썼더라구요.  

한 번이라도 눈을 보게 해달라고 보채는 기도는, 아쉽게도 올해도 응답받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한국과 반대로 이곳은 아주 덥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온 몸을 타고 흘러내리기 때문에 

건강관리는 물론 일의 순서와 행함도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매 순간 하게 됩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밤에 전기가 나가지 않는 것만도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곳은 크리스마스가 아주 큰 명절이기는 하지만, 무슬림 지역이다 보니 화려한 장식과 

신나는 캐롤 및 따스한 성탄 분위기는 느낄 수 없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고향으로 가서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새 해를 보내고 돌아옵니다. 

그래서 고향가기 위한 경비를 마련하느라 크고 작은 범죄를 짓기 때문에 매년 

12월은 사건사고가 더 빈번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키캄발라 교회

DTC센터에서는, 8월 말부터 어린이 주일 예배를 시작하여 매주 마다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많이 경직되어 있어서 게임을 할 때도, 찬양을 할 때도, 미술 활동을 할 때도 

표정이 어두웠었는데 요즘은 해맑은 아이들의 표정을 볼 때면 행복함을 느낍니다.

아직 주일학교 봉사자가 없어서 하람, 하민, 하준이가 스텝으로 섬기고 있는데, 

사역을 아주 잘 도와줘서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감사 할 뿐입니다. 어린이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다 보니 

인원수에 항상 제한이 있다는 것과 자발적인  교회 봉사자를 찾기 어려운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어린 어린이들은 부모의 돌봄을 받으며 함께 교회를 가기 때문에, 어린 아이 혼자 보내지 않는다는 단점과, 

함께 교회를 세워나갈 일꾼을 만나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어서 어른들 대상 예배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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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양육 성경공부

물레지 교회에서 15명을 대상으로 했던 풍요로운 삶 성경공부는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우기철에도 

큰 문제 없이 진행을 하게 되어 11명이 수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갈라디아서 성경공부를 18명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원했지만 미리 등록을 

하지 않고 온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돌려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정을 잘 마치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내년 1월에 일대일을 비롯한 공부가 계속 진행되어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 해동안 무릎으로 섬겨주시며 한 마음을 품고 선교에 동역해주신 동역자님들께 언제나 감사드리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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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1. 한해를 보살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남은 시간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2. 어린이 사역에 사명과 달란트가 있는 준비된 현지인 협력자들을 보내주셔서 든든한 사역이 

    구축되게 하시고, 성숙한 인격으로 준비된 긍정적인 단기 선교사를 보내주시도록

3. 함께 동역하고 있는 ‘보나야’의 칼리지 학비와 ‘비탈리스’ 의 생계를 돌볼 수 있는 재정 후원자가 생기도록

4. 우물 공사와 태양열 전기 설치, 센터 마무리 작업을 위한 재정이 마련되도록

5. 성경공부 시간시간 기름부음을 부어주셔서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 모두가 충만한 

    아버지의 은혜를 누리고 또 다른 양육자를 낳도록.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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