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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오 신실 하신 주 (393) 

"나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 (시편 18편)


시편18편은 이스라엘의 새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이후로부터 이스라엘을 강대국으로 세우기까지 굴곡 많은 인생을 겪었던 다윗이 그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되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한 시입니다.


본시를 보면 일평생 전쟁터의 삶을 살았던 다윗의 넘치는 기개와 수많은 전쟁에서의 승리의 개가가 나타납니다.  그 속에는 개인적인 자만보다 승리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향한 신뢰로 가득 합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을 나의 힘’,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자’, ’나의 구원의 뿔등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시는 성도들이 비록 이 세상에서 고난을 받을지라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본시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먼저 1-3절은 구원의 하나님께 대하여 경외함과 확신의 고백으로 찬양 드리고 있습니다. 시인은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 고백하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19절에서는 시인이 위기의 순간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고 하나님은 구원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시인은 우주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20-28절은 선하신 하나님을 묘사하며 의인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의 확실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29-45절은 전쟁터의 이미지를 통해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46-50절에서는 다윗은 영원한 축복을 확신하며 하나님을 향해 찬양함으로 마무리됩니다.


우리에게 닥친 환난의 날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날이기도 합니다. 표제어에,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한 날을 모든 원수들과 사울의 손에서 건져주신 그날이라 하였습니다. 다윗의 생애를 볼 때 아는 그의 노년의 의미보다는 다윗이 블레셋 사람 골리앗 앞에 선 전쟁터에서도, 사울의 위협으로부터 도망 다닐 때에도, 아들 압살놈의 반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도 다윗은 항상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손길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구원의 경험은 다윗뿐만 아니라 성경 속 인물들의 경험이며 바로 우리의 경험이기도 합니다. 그중 특히 요셉의 삶이 그러했습니다. 형들에 의해 애굽으로 팔려가 종이 되었으나, 그 모든 환난 중에, 함께하신 하나님이 애굽 총리로 만드셨습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그 어떤 어려움과도, 불의에도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세상에 드러내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약한 우리가 이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세상이 감당치 못할 하나님의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오직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 나의 구원자라고 고백하는 데 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에게는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시며 모든 것을 후히 주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견고케 하실 것이며 그 모든 환난을 이겨나갈 힘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당당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며, 그 결국엔 승리케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다윗은 그 자신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승리를 경험했을 뿐 아니라, 부족한 자신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분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자신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며, 그분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리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승리의 주님, 영광의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2.     날마다 주를 향하여,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구원자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3.     나눔과섬김 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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