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부 태국 단기선교 두번째 이야기 (2015. 5. 16)
8:30 빵농완초등학교에서의 첫 만남.
내마음에 가득채운 주를 향한 사랑과 찬양을 몸으로 표현하며
You are Special, You are unique라는 메세지를 담은 마임으로 학생들과의 첫 만남을 시작하였습니다
9:00부터 오후 3:30까지 초등학생 4,5,6학년 영어캠프로 이어졌습니다.
단 한순간도 미소를 잃지 않은체 각 반 20명의 학생들을 품어내는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따뜻하다 못해 아주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25:40)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깨닫고 고백하는 하루였습니다.
작은 것에도 크게 반응해주는 이들의 순수함과 따스함이
내일은 저희가 좋은 수업을 이루는것보다 더 소중한
한 영혼, 한 영혼에게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하루만에 정든 이 아이들과 곧 이별하지만
그 헤어짐속에 예수의 흔적이 남아
메마른땅에 샘물나게 하시기를 믿습니다.
내일 빵농완초등학교 둘째날 일정이자 마지막 일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예수님을 전하는 노래들이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도록
오후 체육대회와 야외활동을 통해 풍성히 누리며 즐기는 교제를 이루도록
모든 육신의 고단함들이 오늘의 쉼을 통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고전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