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부 단기선교 첫번째 이야기 (6/15 월)

by 김병훈 posted Jun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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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부 태국 단기선교 첫번째 이야기. 


선교지 : 태국 치앙라이 (빵농완학교, 탄마차릭학교)

선교팀 : 수진, 성민, 희은, 민지, 연우, 종현, 태성, 지웅, 강욱, 병훈 


10:55 싱가폴 창이 공항에서 태국 방콕 동무안 공항으로 이동

13:55 동무안공항에서 치앙라이 국제공항으로 이동 

15:00 치앙라이 국제공항에서 박훈재선교사님, 전현희선교사님과 만남 

16:30 학생 구디백과 수업시간 나눠줄 간식 구입위해 마트로 이동 

18:00 태국식 저녁식사 

19:00 숙소도착, 기도회

21:00 수업준비, 준비물 세팅, 워십연습, 최종 리허설 


안녕하세요 유스부를 섬기고 있는 김병훈목사입니다. 

오늘 든든한 기도의 후원을 받으며 태국 치앙라이로 안전하게 이동하였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박훈재선교사님, 전현희선교사님의 소개로 새로운 학교를 소개받아

3박4일동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영어캠프로 섬기게 됩니다. 


영어캠프로 섬기게 되는 치앙라이는 태국 최북단에 위치하여 방콕에서 북쪽으로 758km떨어져 있습니다. 

태국의 전원 지역 중 한 곳으로 정글과 농지가 풍경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수민족과 산지족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문명과 교육의 열약한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짧지만 영어캠프라는 도구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자 합니다. 


팀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나눠줄 간식을 신나게 고른 후 

이른 저녁을 먹고, 일찍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팀원 개개인을 축복하며 이렇게 두손을 들어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분 너를 가장 많이 알고 계시며 

 너를 절대 포기 하지 않으며 너와 같이 있고 싶어하신단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너를 쉬지 않고 지켜보신단다

 그의 생각 셀 수 없고 그의 자비 무궁하며 그의 성실

 날마다 새롭고 그의 사랑 끝이 없단다...”


고3, 고2라는 생에 가장 분주한 시간들을 뒤로하고 온 것만으로 기특한데 

환한 미소와 성실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이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돌아가면 산더미와 같은 과제와 대입시험들을 앞두고 있지만 

이번 단기선교만큼만은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버지께서 부어주실 놀라운 은혜가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 셀 수 없고 사랑에 끝이 없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worker가 아닌 worshiper로 일주일의 섬김과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학업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친구들이라 체력의 회복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강하신 팔로 힘주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화요일 오전 8:30부터 시작될 첫 수업가운데 은혜를 주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초등학생들을 가르칠 팀원들에게 말의 지혜와 풍성한 사랑과 뜨거운 가슴을 허락하시도록 응원해주십시오. 


하나님이 부르시고 보내신 디아스포라 공동체가

다시금 단기선교라는 이름으로 보냄을 받아 

주어진 달란트로 영혼들을 섬기는 이 현장의 기쁨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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