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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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 24-A Lebuhraya Codrington, Penang, Malaysia 10350

말레이시아 김경중, 이경숙 선교사2월 기도 소식 (2015)



 말레이시아 소식

  정치적 갈등이 있습니다. 전직 부수상이였고 현재 DAP (민주 행동당) 지도자인 아느와르 이브라임이 남색 (Sodomy)

 목으로 다시 5년형을 받고 구금되었습니다. 이미 감옥생활을 마치고 풀려나서 타종족과의 연합으로 강력한 차기 수상 후     보로 추대 받던 중 정부 여당은 정치적 위협을 느껴 아느와를 다시 감옥에 투옥시켰다고 많은 국민들이 믿고 있습니다. 이   로 인해 국민들 사이에 정치적 편가름이 있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전직 수상이었던 마하트리 수상은 전국민이 쿠란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며 100만권 무료 쿠란 배포운동에 나서고 있는 점입니다. 이런 일련의 상황이 말레이시아내의 정치, 종   교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안드레 장로교회 소식

열린 공간으로 발전- 안드레 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변혁 하면서 닫힌 교회에서 열린 교회로 변하고 있습니다. 2월 한인 선교사 기도회를 저희 교회에서 갖고 나서 앞으로 계속 저희 교회에서 했으면 요청하여 허락했습니다. 그 동안 저희 교회는 매주 월요일 페낭 전체 여성 기독인 성경공부 모임과 매달 첫 주 중국인 교회 새벽 기도회와 더불어 한인 선교사 기도회까지 갖게 되어 교회가 좀 더 페낭 지역 교회와 선교사를 돕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의 성장- 많은 주일 학교 교사들이 수동적이었는데 이제 능동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자체적으로 성경학교를 준비하면서 매달 기도회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화요 기도회를 자체적으로 인도하면서 전 교사들의 참석을 권유하였는데 구정 명절로 빠진 선생님 외에 전원 출석하여 저희가 놀랐습니다. 지난 10여년동안 기도회 참석을 권유하여도 꿈적하지 않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더욱 감사합니다.

 

선교 센터 건립 상황 선교 센터 건립 일정이 대략 나왔습니다. 그 동안 서류 미미와 건축 업자 선정이 여러 차례 바뀌면서 공사 일정조차 잡지 못했는데 건축위원회와 담당자들이 모여 미팅을 하면서 일정을 정했습니다. 여러 가지 난관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설치와 건축비 인상폭이 우리의 예상보다 높고 건축 일정이 현지 사정으로 많이 늦어졌습니다.

2-5월까지 설계도면이완성되어페낭주정부건축과에서승인까지약 4개월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6 한 달간 현지조사가 끝나고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아무리 빨리 해도 4개월 곧 11월 말쯤이나 공사가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번 7회 선교 컨퍼런스 때 봉헌식을 하려고 합니다. 기도와 후원이 요청됩니다. 3층 선교 센터와 옥상을 야외 모임 장소- 부활절 연합예배나 성탄 특별 행사- 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가족근황

Family Reunion(가족 만남): 구정 명절 때 단기 선교사로 섬겼던 자매 가족이 910일로 방문하였습니다. 4년만의 방문이어서 본인과 가족에게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감격이었고 저희 교회 성도들은 다시 만나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구정 전날에 이 곳 중국계 분들은 가족끼리 저녁 식사 (family reunion)을 갖는데 저희 식구뿐 아니라 방문한 단기 선교사 가족과 때마침 방문한 남서울 교회 청년부까지 23명이 초대를 받아 교제를 하였습니다. 95년 한국을 떠나 구정의 명절을 복잡함을 못 느끼다가 올해 처음으로 북적대는 명절 분위기를 맛보았습니다.

 

선교사 자녀들 식사: 구정이나 추석 명절 때 달랏 학교에 있는 선교사 자녀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곤 했는데 올해는 약 10명의 학생을 초대해서 저녁 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남자 학생들은 삼겹살을 얼마나 잘 먹는지 식당 주인이 놀랄 정도입니다. 그런데 참석한 학생 중 7학년 (한국은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 고기 보다는 김치를 먹고 심지어 국물까지 마시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 먹냐고 물으니 이번 학기 중에 한번도 김치를 못 먹어서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마신다고 하였습니다. 너무 솔직한 고백을 들으면서 마음이 짠했습니다. 마땅한 학교가 없어 어린 나이에 부모를 떠나 이 곳에 온 선교사 자녀들에게 그저 식사 한끼가 아닌 주님의 또 위로와 은혜가 넘치길 간구합니다.

 

아들 요셉이 영주권 신청이 이민국에서 거부되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다시 변호사와 상의해서 재 신청하려고 합니다. 요셉 교회에서는 이번 5월에 요셉 내외를 아프리카 가나에 단기 선교사로 보내려고 준비하였는데 일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또 다른 뜻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비자 문제, 취업문제, 졸업 문제등 여러 가지 일들이 놓여있지만 잘 감당해나가리라 믿습니다.

 

선영의 학교 생활: 주님께서는 선영이를 계속 높이 세워주시고 있습니다. 학교 대표로 말레이시아 국제 학교들이 겨루는 토론의 장에 출전하여 준결승까지 갔습니다. 아쉽게 메달을 못 받았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학교에서 성적과 행동,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서 National Honor Society (미국 내 우수 학생) 수상을 하게 되는데 학교에서 부모에게만 연락을 하고 학생은 모르다가 행사 당일에 깜짝 시상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마침 비자 여행 계획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겠지만 부모에게 큰 선물을 이미 주었습니다.

분주하고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교회의 부흥이 이미 주일학교의 변화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위해서 도고의 기도와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 후원자 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말레이시아에서 확장되어가도록 도고의 간구를 부탁 드립니다.

 

2015227

김 경중, 이 경숙, 요셉, 브리티니, 선영 선교사 가족


도고의 제목들

1. 안드레 장로교회를 위해서

 -선교관 건축- 재정과 건축이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제가 건축 재정의 십일조를 담당할 수 있도록)

 -새로 선출된 제직들이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예배/ 유치원: 헌신적으로 섬길 수 있는 새로운 교사 모집을 위해서

2. 가족을 위해서 ( 경중 선교사: 목회 사역과 동남아시아 선교사를 잘 섬길 수 있도록)

 -이경숙 선교사: 영어 성경 읽기 그룹 지도와 유치원, 주일학교 코디네이터 사역을 위해서,

 -요셉/ 브리티니: 졸업 연주회, 영주권 신청, 취업/ 선영: 대학 준비와 주일학교 교사와 반주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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