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 삶의 나눔 열세번째 (차은화 집사)

by 김인해 posted Aug 21,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본에서 온 편지


그리운 집사님들께

싱가폴을 떠나 일본으로 돌아온 지도 어느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나눔과 섬김의 교회에서 헌신할 있었던 싱가폴에서의 신앙생활은 제게는 없이 은혜와 감사함이 넘치는 시간이였습니다.

신앙을 갖지 않았던 남편이 나섬교회에서 4주간의 새신자교육을 받고 주님과 가까워 있던 값진 시간이였고, 우연한 기회... 아니 주님의 계획 안에서 여선교회 화요모임 반주를 맡게 되면서 신앙을 회복할 있었으며, 매주 찬양과 말씀에 힘을 얻고 힘으로 인해... 구원하신 감사~~모든 주심 감사~~라는 감사의 고백과 찬양을 온전히 드릴 있었습니다.

조별 식사 교제 , 집사님들과 일주일 간의 주님의 은혜를 나누고 기도 제목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서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 속에서 화요모임이 얼마나 소중하고 기다려지고 설레였는지 모릅니다.

일본으로 돌아와서도 집사님들과의 귀한 만남의 끈을 놓치않게 하시고 아침만나로 중보기도로 교제를 나누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크리스챤이 인구의 1프로 밖에 되지 않는 일본에서 신앙생활 한다는 것이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지만, 일본 땅에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길 눈물로써 기도하시는 성도들과 사역자분들을 때마다하나님께서 자연재해로 인한 상처와 우상으로 뒤덮힌 땅을  너무나 사랑하시고, 천하보다 귀한 영혼 영혼이 주님 앞에 돌아오기를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는지 체험할 때가 많습니다.

자기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일본 교회를 다니면 우울증때문에 괴로워하는 성도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주님의 치료의 손길을 체험하며 변화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눈물로 고백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더 전도에 힘써야겠다는 도전을 받습니다.

방사능과 지진으로 버림받은 땅이 아닌 하나님께서는 재해로 인해  사랑하는 자녀들이 깨닫고 눈물로 회개하며 돌아오길 참고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믿기에, 생각나실 때마다 일본 땅과 일본의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도 멀리서나마 나섬교회를 위해서 여선교회 화요모임 지체들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일본에서 차은화 자매가...


Articles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