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혁,채영신 주파송 선교사 소식 및 기도편지

by 한동훈 posted Aug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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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시에서 드리는 스무 두 번째 동역서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눔과섬김의교회 교우님들께,

 

그간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모든 교우님들께 문안드립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덕분에 저희 가족은 OMSC에서 좋은 훈련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지난 621일 현장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배려와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진행되었던 일과 앞으로의 계획을 간략하게 나누고 싶습니다.

 


OMSC에서 안식년 기간 동안,

저희는 Residential Study Program에 참여하여 지금까지의 사역을 돌아보고 새롭게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International Community 로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타문화이해와 함께 사는 법을 훈련했습니다. 특히 New Haven Chinese Alliance Church를 출석하면서 진행한 제자훈련은 화교교회를 이해하고 중국어 진보에도 도움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뉴저지 패밀리터치 (Family Touch)를 방문하여 공부했던 자녀양육학교, 부부행복학교, 가족관계 감정훈련, 그리고 상담심리학은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앞으로 해야할 사역을 위해 시기적절한 준비가 되었습니다.


다시 현장에 복귀하여,

미션비즈니스 하우는, 7월부터 인수인계를 받아 업무를 시작했고 매니저로 섬겼던 분과 2년간 성실하게 일했던 형제도 사직하고 소수민족을 향해 배운 것을 실천한다고 쿤밍으로 떠났습니다. 아울러 실습중이던 여직원이 들어와 함께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우를 통해 다시 2년간 비자를 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섬겼던 가정교회는 현지 리더들 중심으로 잘 성장하여 저희는 멘토링으로 섬기게 되었으며, 도시가정교회 지도자훈련 또한 4기가 진행 중인데 현지인 중심으로 잘 정착되어 가고 있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해야 할 사역계획은,

부득불 이전과는 달리 사업과 사역의 방향을 바꾸어야할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하면서 확실한 인도하심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며 중요한 결단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열려있는 비즈니스와 가정사역분야에 관심을 갖고 두드리며 구하고 있습니다.


가족소식,

들어오려는 학생은 많고 자리는 적어 입학이 쉽지는 않았는데,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세 아이(하영/11학년, 대위/9학년, 요셉/8학년) 모두 한국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감사한 것은 나눔과섬김의교회에서 학비전액을 지원하여 주심으로 저희가족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우님들의 기도가 이곳의 사역과 삶에 얼마나 큰 힘과 격려가 되는지 모릅니다. 감히 앞으로도 이렇게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앞으로 사역의 방향과 계획을 정확하게 인도하여 주소서.

2. 미션비즈니스 하우가 성장하여 BAM의 좋은 모델이 되게 하소서.

3. 지도자훈련이 현지인 중심으로 정착되고 심화과정이 잘 준비되게 하소서.

4. 섬기는 상해교량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선교적교회의 모델이 되게 하소서.

5. 하영, 대위, 요셉이 새로운 학교 환경과 학업에 잘 적응하게 하소서.

6. 온가족이 성령충만하여 예수님을 닮아 가게 하옵소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박동혁.채영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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