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아이들과 호텔방에 모였습니다. 처음과 마지막을 좋은 숙소에서 몸과 마음을 쉼으로 마무리 하게 해주시도 얼마니 큰 은혜인지요... 마지막 나눔을 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들을 고백했습니다. 정말 끊이지 않는 아이들의 고백들이 얼마나 저에게도 큰 기쁨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체육대회를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좋은 날씨가운데 마치고... 안전하게 산을 내려와 5시간의 여정을 통해 치양마이에 도착했습니다. 마지막 팀 모임에 각자 가장 큰 하이라이트, 힘들었었던 일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이번 선교를 통해 가르쳐 주신 것을 모두 나누었습니다. 그것을 듣는것은 이 귀한 나섬교회 유스부 목사로서 누리는 큰 특권이었습니다^^!
이 은혜와 선교의 거룩한 부담을 어떻게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지... 더욱 기도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구합니다^^
마지막 우리와 선교를 가는 아이들을 이제는 미국으로 선교사로 파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음의 불모지가 되어가는 그곳에 우리 아이들은 선교사로서 복음의 축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중 선교사도, 좋은 의사도 정치가도 사업가도, 아버지도, 엄마도 나오기를 기도했습니다.
매일 매일 저희와 함께 기도로 동역해주신, 함께 걸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나섬교회의 선교의 열매인 나섬센터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생명교회를 들려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비행기를 12시 40 분에 타서 7시 40분에 싱가폴 1 터미널로 도착하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 집중하고 사고없이 돌아가도록 기도해주세요.
내일 저녁에는 마지막으로 이 선교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기도의 제목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어느새 4번째 선교....
너무 어린아이를 선교 보내는게 아닌지 불안과 염려로 시작했지만
이시간들이 있었기에 아이들은 하나님을 경험하고 믿음 안에서 성장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선교 갔던 친구들이 믿음의 동역자가 되어 , 개인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해주는
세상에서 볼수 없는 아름답고 귀한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른길을 갈지라도 주님께서 이들과 함께 하셔서
믿음의 자녀로 서로 중보하며, 예배자로 하나님만을 높이길 원합니다.
목사님,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돌아오는길도 하나님께서 동행하셔서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켜주실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