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째날입니다. 벌써 선교의 반이 지났습니다. 다들 집이 그립고 엄마도 (전 아내^^*) 보고싶을만 한데... 참 잘 씩씩하게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은혜로 아픈아이들 하나없이 다 잘먹고 건강합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왔습니다. 사실 비라기 보다는 여기가 완전 산꼭대기이기에 구름속에 있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씻고 각자 방별로 큐티를 하고 7시에 아침을 먹고 8시에 학교로 갔습니다. 가서 기도로 영어 캠프를 준비했죠. 학교 아이들도 다들 늦지 않고 왔습니다. 조회를 운동장에서하고 우상앞에 기도를 하고 수업을 들어갑니다.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언젠가 이 마을이 우상이 아닌 하나님을 예배하고 공부를 시작하는 곳에 되길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어렵지 않게 학교아이들은 마음을 열었습니다.
80명정도의 아이들... 4반으로 나누어 영어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뜻을 알지는 모르겠지만... " deep down in my heart" 찬양도 하고 준비한 모든 사역들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피곤 할만도 한데... 정말 인상한번 안쓰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섬겼습니다. 그리고 3시반까지 학교에서 웃음이 떠나가질 않았습니다.
저는 정말 나섬교회 유스부 담당 목사인것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 아이들... 선교사님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는 함께 오늘 주님이 보여주시고 말씀하신 각자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내일 사역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내일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진행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팔지"를 만들며 우리의 죄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설명하는 것 그리고 스킷"you are special"과 짧은 메세지의 나눔입니다.
저희는 선교사님의 허락에 따라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려고 합니다. 아마 각반별로 예수님이 누구인지 아는가? 라는 질문으로 아이들이 각자 준비한 간증도 나누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지려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 같이 강당에 모여 스킷과 복음제시를 할 예정입니다.
영적 전쟁입니다. 두려움 없이 지혜롭게 복음을 전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끝까지 하나됨으로 건강하게 그리스도의 사랑의 repre
sentation이 되도록. .. 편지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아무도 지치지 않고 매일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으로 강건하여지도록. ... 그리고 내일 꼭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 돌아오는 일을 통해 주님도 기뻐하시고 모든 팀원들에게 또한 전도의 기쁨과 격려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