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5시간의 이동후 라이먼산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오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곳에 주님은 이들의 하나하나의 이름을 기억하시고 여기에도 계시는 하나님을 저희는 찬양 했습니다.
오자마자 선교사님이 개척하신 교회와 중국 학교에서 2시간동안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아래 첫마을 과 같은 곳에서 야외에서 아이들은 태권무를 하고 마임을 하고 마술을 하고..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많은 기도덕분에 좋은 날씨로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인터넷이 거의 안되는 오지....
그래서 길게 남기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내일 영어캠프가 시작되고 지금 11시가 다되어가는데 기도로 아이들은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 만나는 아이들이 영어를 통해 마음을 열고 주님의 사랑를 경험 하게 하는것이 우리의 기도입니다. 아직 특별히 아픈 아이들은 없습니다. 그러나 해발고도가 한라산 정상과 같기에 아이들이 지칠 수도 있고 쉽게 피곤하기도 할것입니다. 계속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고 하나됨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약과 놀음이 팽배한 이 작은 부족. 그러나 수많은 소망이 피는 아이들이 그리스도를 앎으로 이 마을이 변화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기쁨과 감사를 잃어버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