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여선교회 상반기 마지막 화요모임이 5월 20일에 선교관에서 있었습니다.
먼저, 한 학기 동안 말씀 강의를 해주신 장성원 목사님, 하문호 목사님의 마지막 강의가 있었습니다. 평소보다도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고, 마지막 시간까지 은혜의 시간이 었습니다.
말씀 강의 후, 다같이 모여 찬양을 하고, 종강 기념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15주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았던 개근상 수상자 7명, 아쉽게 딱 한번 빠진 아차상 수상자 10명과 출석율이 제일 좋은 조에게 소정의 선물과 축하가 전해졌고 한분 한분 상을 받으신 분들은 그동안 여선교회를 통해 받은 사랑과 은혜를 나눠주셨습니다.
그 밖에 찬양인도를 해주시는 최숙경 집사님과 반주 정은경 자매, '삶의 나눔'으로 주보 글을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이번 학기를 끝으로 싱가폴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게 되는 분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며, 많은 자매들이 함께 눈물로 아쉬움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시상식을 마무리하며, 특별히 유크렐레 동호회 회원들이 멋진 연주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지는 조별 식사 시간.
여선교회 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하며 각 조별로 마지막 조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간 나눔이 깊어져 종강의 아쉬움으로 평소보다 오랜 시간 서로의 삶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헤어짐을 아쉬워했습니다.
이렇게 상반기 화요모임은 마무리가 되었지만, 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방학을 보내고 다시 만날 것입니다.
화요모임 하반기 개강은 8월 19일 예정입니다. 하반기 화요모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주님 안에서 회복이 있고, 삶의 소소한 변화를 함께 나누는 귀한 모임이 되길 소망합니다.
화요모임은 나눔과섬김의교회 여성도님들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지체들과 함께 드리는 찬양과 기도가 나섬의 잔잔한 봄비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