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선교를 위한 기도편지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태국의 정세가 지난 5달 동안 계속되는 데모와 드디어 오 늘은 약 5만명이 반정부 데모를 하였습니다. 다시 친정부세력 역시 대규모 시위를 준비하고 있습니 다. 태국의 안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학교 개원 (Launching Mission School)
2014년3월4일 개원한 선교학교는 방콕의 3개 노회가 연합으로 평신도 대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현재27명이 등록하여 매주 화요일 저녁에
모여 선교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 기독교 총회가 평신도 교육(School of
Ministry)을 BIT(방콕신학대학)에 맡겨
하고 있는데, 선교학교는 SOM의 한 과정으로 방콕의 크리스천 대학의 강의실을 빌려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를
상대로 선교사 훈련원이 속히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아시스 힐링센터 (Oasis Healing Centre)
2013년11월26일 개원한 오아시스 힐링 센터(원 장: 황정신)는 지난 12월에 교단 선교부 총무들의 집단 상담을 시작하여 매월 힐링이 필요하다고 생 각되는 선교사님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20여 팀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선교사 케어가 현장에서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오아시스는 미국의 남침례 교단과 한국의 위기관리 재단의 도움을 받아 동남아의 10나라에서 20명 선임 선교사를 초청하여 5월13-15일까 지 디브리핑(Debriefing)교육을 갖습니다. 이분들은 심화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후배 선교사들을 돕는 일과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에 돕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도자 학교 (World Prayer School)
태국의 기도 네트워크와 같이 하는 사역으로 7 월1-3일까지파타야에서 태국목사님 230명을 초청하여 진행됩니다. 태국교회 리더들을 5,000여 태국 교회가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고, 2020년 까지 1,000,000 명 성도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년 10월부터는 40일간 국가를 위한 기도회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도자학교의 강사는 최남수 목사님입니다. 6월중에는 기도자학교 책도 출판하게 됩니다. 이번 기도자학교 사역 이후에 참 석한 태국 목사님들이 큰 은혜를 받고, 책을 1인당 10권 씩 가져가서 각 교회마다 기도 운동이 시작되 기를 태국 기도 네트웍과 저희는 바라고 있습니다.
방콕 포럼 (Bangkok Mission Forum)
2004년에 시작한 방콕 포럼(코디네이터: 강대흥) 은 금년에 제11회가 됩니다. “선교사은퇴”와 관련 하여 갖는 이번 포럼(4월28–30일)은 미국, 한국, 그리고 선교지에서 25명의 선교단체리더들이 가평의 예수마을에서 갖습니다. IMB, 기감. 통합이 케이스 발표를 하며 미국과 한국의 은퇴선교사 관련논문, 출구전략과 선교사 은퇴관련 논문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방콕포럼은 그동안 포럼 이후 계속해서 선교사 출구전략, 선교사 책무, 선교 구조, MK 등등 책을 출판하여 건강한 선교를 선도해왔습니다. 제가 계속 지혜롭게 섬기도록 기도바랍니다.
북한에 과일 통조림을 (Fruits to North Korea)
태국의 잉여과일을 통조림으로 만들어 북한에 지 원하는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Dutch Mill의 지원 으로 Sweet Corn 20톤을 1차로 선적하였고, 2차로 과일 통조림 발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은 현지의 복지법인과 동역하는 것이며, 위치엔 장로 (YMCA 총재) 가 모집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가정 상황 (Kang’s Family Update)
아들, 모세(정선)은 6월 중순에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모세가 내년에 학위 공부가 마치는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딸, 사랑은 New Hope 교회에서 젊은이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내외의 기도 사역과 말씀 사역을 축복해 주시고, 마지막 10년사역을 축복해주시옵소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주후2014년3월31일
강대흥, 황정신 선교사 오아시스 힐링 센터에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