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눈 덮인 세상에 불을 밝힌 아련한 기억보다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가 더 익숙한 12월입니다.
해 마다 연말이면 다가올 다음 해에 대한 설레임 보다는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올 한해도 줄기차게 달려온 것 같은데 뒤돌아 보니 ‘아차’했던 순간과 이루지 못한 일들에 대한 분주함 때문에 몸도, 마음도 조급해 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일에 대한 성과 보다는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리고 더 풍성한 감사로 마무리 짓는 한 해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케냐는 계속적으로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낮에도 강도와 경찰이 총기사용을 남발하고, 교회에 불을 지르는가 하면 알샤바브가 경찰 고위간부로 무장활동을 하며 세력을 키워가고 있는 것도 발각되었습니다.
알샤바브의 테러가 지난 9월 나이로비 ‘웨스트케이트’에 이어 이번에는 몸바사의 유태인이 하는 식당을 겨냥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대형마트와 식당, 교회들은 검문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케냐를 덮고 있는 악한 영의 세력이 파괴될 수 있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가슴으로 회개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매일매일 주님 앞으로 나오도록
김현우 선교사는 이번 사역지 방문기간에는 매일 현지인 집을 방문하여 일대일 양육을 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많이 염려했는데 감사하게도 공부시간에는 비가오거나 날씨가 흐려서 더위를 피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3명의 동반자 중 1명은 또 다른 양육을 시작했습니다.
믿음의 열정이 사그러지지 않고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기름부음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동반자 중 한 가정은 허가받지 않은 농지에 집을 짓고 10년을 살았는데 정부에서 철거통지를 받고 오갈 데 없는 시점에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센터부지에 지은 현지 사역자 집이 비어서 그곳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크진 않지만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이 또한 은혜임에 감사드립니다.
센터(교회), 사택, 유치원 건축이 내년부터 시작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인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의 손길들을 통해 합력하여 선을 이뤄갈 수 있도록 기도를 모아 주십시오.
같은 마음으로 선교에 동역해 주시는 교회들과 지체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메리크리스마스!!
하나님께 영광!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새해에는 더 많은 주님의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케냐를 덮고 있는 악한 영의 세력이 파괴되고 주의 영광으로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도록
2)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가족 모두가 영.육이 건강케 하시고 만남의 축복을 주시도록
3) 진행하고 있는 법인과 토지등록 절차가 속히 마무리 되도록
4) 움쿰눔비, 키바오니, 마부노 교회의 성도들이 영적으로 깨어있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날마다 자라도록
5) 센터(교회, 유치원, 사택)건축을 위해 뜻을 품은 믿음의 동역자들을 보내주셔서 필요가
채워지도록
후원계좌
하나은행 415-910356-06607 (김현우)- 한국
CITIBANK 0696304009 (MR CHOI SUNG KIL)-SINGAPORE
(branch cord: 012 bank cord: 7214 )
케냐 연락처 | 케냐 주소 |
김현우 254) 701397450 734838041 우주희 254) 718485477 | P.O.BOX. 95446-80106, Mombasa, Keny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