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칫솔/치약 살 돈도 없고, 씹는 담배/약초를 자주 사용해서
충치가 많이 생기고 나이들어선 치아가 많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규모라도 주일하교 아이들에게 칫솔을 집에서 1-2개 씩
가져와서 돕자고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약 200개가 모여졌습니다.
치약은 무거우니 초등부 및 개인 헌금으로 선교사님께 드려서 현지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칫솔은 약간 모잘라서 드리지 못했습니다.
환자들이 불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중보기도 해준 다음에 칫솔/치약을
드린다는 것을 알고 100% 다 기도 받고 갔습니다.
다음에 갈 때 교회 전체가 이 일에 동참해서 그분들께 충분히
칫솔과 치약을 드릴 수 있도록 소망합니다.
(소모품이니까요...)
치과 선생님도 같이 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