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4일 싱가폴에 있는 4개의 한인교회들이 연합으로 Kairos 훈련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Kairos 선교훈련 프로그램은 교재를 통해 선교에 대한 기초 이해와 선교의 관점을 가지도록 하는 선교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아주 오래간만에 성사된 연합선교훈련프로그램으로 시작부터 싱가폴에 있는 한인교회의 연합이라는 의미있는 훈련이라는 기대감있었습니다.

우리 나눔과섬김의교회, 영광교회, 생명의말씀교회, 은현교회가 연합으로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등록을 받았을 때 싱가폴한인선교교회 부목사님 내외분도 등록을 하셔서 실제적으로는 5개 교회가 연합하는 훈련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50권의 Kairos 교재를 주문했는데 모두 동이나고 말았습니다. 총 9회의 과정 중 현재 2회의 과정이 끝났는데 현재 56명의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1월14일에 있었던 첫 Kairos 모임은 4개교회의 담임목사님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격려해 주셨고, 선교한국의 한철호 선교사님의 열정적인 강의로 첫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첫 강의 후 은혜를 받은 분들이 다른 분들께 연락을 해서 너무 좋았다는 소문을 내셔서 뒤늦게 참여할 수 있는지 문의하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그분들은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연합선교훈련이 계속해서 아름다운 싱가폴한인교회들의 연합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관심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하고 싶었지만 못 받으신 분들은 내년을 기대하며 내년에는 꼭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