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곳은 12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더운 시즌입니다. 하지만 이상기온으로 기후 변화가 심하고 비가 와
야 할 때에 오지 않아 농부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때론 손발에 땀이 찰 정도로 더위가 밀려오고, 때론 흙, 먼지 바람이 눈을 비집고 들어올 때도 많지만
하루하루 하나님의 은혜와 보살핌속에 존재함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3개월 전 몸바사로 이사한 후, 소말리아 반군들의 테러행위로 가급적 장거리 이동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건물이나 지역에 외출을 금해 달라는 경고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기도하며 조금씩 가까운 주변부터 리서치
를 해왔습니다.
3년을 이땅에서 지내왔지만 저희들이 몰랐던, 그리고 말로만 들어왔던 아프리카 인들의 삶과 생활을
보기도 했습니다.
‘기리야마 종족’같은 경우는 매우 가난한 종족 중 하나인데 부모들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습니
다. 학교 교복과 공책을 살 돈이 없거나 학교 가는 시간에 시장에서 과일하나라도 더 팔게 해서 살아
가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신발을 신지 않고 흙바닥을 뒹글지만 그것이 전혀 불편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삶과 문화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미래를 꿈꾸지 않는 그들의 모습에 서글픔이 밀려옵니다.
공부의 필요성은 알지만 하루하루 살아갈 양식의 필요가 채워지지 않아 소망을 놓아 버리는 그들의 삶
속에 은혜의 단비가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몸바사에서 4시간을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올라가면 다라사(Tharasa)가 있고 이곳에서 2시간 정도를
가면 키바오니(Kibaoni) 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들은 무슬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몇 개의 소
수민족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감사하게도 이곳의 현지 전도사와 연결이 되었고, 현지 교단과 연결되어 저희들의 비자가 진행 중에 있
습니다.
저희가 함께 섬기기로 한 현지 교회는 흙으로 지어진 조그만 개척교회입니다. 아직은 성도가 10명도
되지 않지만, 예배를 사모하는 몇몇 사람들이 1시간을 넘게 걸어와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곳입니다. 이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이뤄가실 위대한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며 섬김을
다하려 합니다.
3월 10(토)일에는 키오바니 주변 지역 3곳의 교회들을 둘러보고, 11일 주일에는 교회에서 설교를 하
기로 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복음을 알리는 어린이 전도 프로그램을 시행하려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교회는 아직 전기가 연결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 제한적인 부분이 많긴 하지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려 합니다.
그리고 4월 부터는 교회을 담당하고 있는 전도사들을 대상으로 일대일을 시작으로 교회성장을 위한 성
경공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6시간의 장거리 운전의 안전과 건강, 언어의 기름 부으심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지역은 소말리아에서 20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무슬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그
리고 앞으로 제2의 항구가 건설되는 라무 지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라무 섬은 이
슬람의 메카라고 불리워 지는 곳으로 메카에 갈수 없는 가난한 무슬림들이 이곳에 모여 라마단 축제를
보내는 곳으로 최초의 무슬림이 케냐에 정착을 한 곳입니다.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앞으로 스와
힐리 종족을 거쳐 소말리아까지 복음이 전해 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람, 하민이는 Oshwal Academy에 하나님의 은혜로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이사를 오면서 아이
들의 학교문제가 걱정이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너무 큰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처음 저희들이 기도했던 학교는 보내지 못했지만,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많은 흥미를 느
끼고 자유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인도인을 위한 학교이다 보니 대부분 인도아이들이 많고, 혼혈 아이들도 많다 보니 다른 친구들에게 하
람이와 하민이가 특별한(특이한?) 존재로 와닿지 않은가 봅니다. 그것이 하람이와 하민이를 자유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현지 학교를 다닐 땐 모든 아이들의 관심과 접촉의 대상이었고, 공부가 어렵고 강압적인 선생
님들의 교육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는 채식주의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나오는 밥이 엄마가 해 준 것보다 더
맛있다고 할 정도로 학교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매우 활동적인 생활을 하고 있
습니다.
학교에는 무슬림, 힌두교, 기독교인 모두가 있습니다. 선생님들 중에도 마찬가지로 기독교, 힌두교, 무
슬림이 있습니다. 친구 중에는 매일 점심시간에 천을 깔고 기도하는 무슬림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러 종교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그곳에서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길 기도합니
다.
다음 학기 4월 부터는 막내 하준이도 유치원에 보내려고 합니다. 아이들을 존중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
치는 교사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은 감사와 은혜 속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함께 마음을 품고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신실하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땅의 복음 확장화를 위해 존귀하게 쓰여지는 가정으로 세워지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사람을 귀히
여기고 사람을 세워가는 선교사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케냐에서 김현우/우주희(하람, 하민, 하준) 선교사 올림
*기도제목*
1) 온 가족이 성령충만한 가운데 말씀에 민감한 삶을 살아가게 하셔서 기쁨과 감사의 열매를 맺게 하소
서
2) 장거리 운전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믿음의 열정을 가지고 담대히 그리스도의 능력을 선포하게
하소서
3) 사역과 언어영역의 기름부음을 허락하소서 (집중력,암기력,응용력과 지구력을 더하소서)
4) 아이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게 하시고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이들로 선교적인 삶을 살게 하소서.
둘째 하민이의 오목가슴이 성장 과정 속에 회복되게 하시고 하람이의 비염을 치유하소서.
넷째 언니의 5) 건강의 회복과 치유를 허락하시고 구원의 확신가운데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 앞에 헌
신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소서 (유방암 말기)
6) 견고하고 실용적인 차량이 구입될 수 있도록 차량구입을 위해....
후원계좌
하나은행 415-910356-06607 (김현우)- 한국
CITIBANK 0696304009 (MR CHOI SUNG KIL)-SINGAPORE
(branch cord: 012 bank cord: 7214 )
케냐 연락처 케냐 주소
김현우 254) 734838041
우주희 254) 718485477
P.O.BOX. 95446-80106, Mombasa, Kenya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곳은 12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더운 시즌입니다. 하지만 이상기온으로 기후 변화가 심하고 비가 와
야 할 때에 오지 않아 농부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때론 손발에 땀이 찰 정도로 더위가 밀려오고, 때론 흙, 먼지 바람이 눈을 비집고 들어올 때도 많지만
하루하루 하나님의 은혜와 보살핌속에 존재함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3개월 전 몸바사로 이사한 후, 소말리아 반군들의 테러행위로 가급적 장거리 이동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건물이나 지역에 외출을 금해 달라는 경고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기도하며 조금씩 가까운 주변부터 리서치
를 해왔습니다.
3년을 이땅에서 지내왔지만 저희들이 몰랐던, 그리고 말로만 들어왔던 아프리카 인들의 삶과 생활을
보기도 했습니다.
‘기리야마 종족’같은 경우는 매우 가난한 종족 중 하나인데 부모들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습니
다. 학교 교복과 공책을 살 돈이 없거나 학교 가는 시간에 시장에서 과일하나라도 더 팔게 해서 살아
가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신발을 신지 않고 흙바닥을 뒹글지만 그것이 전혀 불편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삶과 문화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미래를 꿈꾸지 않는 그들의 모습에 서글픔이 밀려옵니다.
공부의 필요성은 알지만 하루하루 살아갈 양식의 필요가 채워지지 않아 소망을 놓아 버리는 그들의 삶
속에 은혜의 단비가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몸바사에서 4시간을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올라가면 다라사(Tharasa)가 있고 이곳에서 2시간 정도를
가면 키바오니(Kibaoni) 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들은 무슬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몇 개의 소
수민족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감사하게도 이곳의 현지 전도사와 연결이 되었고, 현지 교단과 연결되어 저희들의 비자가 진행 중에 있
습니다.
저희가 함께 섬기기로 한 현지 교회는 흙으로 지어진 조그만 개척교회입니다. 아직은 성도가 10명도
되지 않지만, 예배를 사모하는 몇몇 사람들이 1시간을 넘게 걸어와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곳입니다. 이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이뤄가실 위대한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며 섬김을
다하려 합니다.
3월 10(토)일에는 키오바니 주변 지역 3곳의 교회들을 둘러보고, 11일 주일에는 교회에서 설교를 하
기로 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복음을 알리는 어린이 전도 프로그램을 시행하려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교회는 아직 전기가 연결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 제한적인 부분이 많긴 하지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려 합니다.
그리고 4월 부터는 교회을 담당하고 있는 전도사들을 대상으로 일대일을 시작으로 교회성장을 위한 성
경공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6시간의 장거리 운전의 안전과 건강, 언어의 기름 부으심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지역은 소말리아에서 20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무슬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그
리고 앞으로 제2의 항구가 건설되는 라무 지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라무 섬은 이
슬람의 메카라고 불리워 지는 곳으로 메카에 갈수 없는 가난한 무슬림들이 이곳에 모여 라마단 축제를
보내는 곳으로 최초의 무슬림이 케냐에 정착을 한 곳입니다.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앞으로 스와
힐리 종족을 거쳐 소말리아까지 복음이 전해 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람, 하민이는 Oshwal Academy에 하나님의 은혜로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이사를 오면서 아이
들의 학교문제가 걱정이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너무 큰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처음 저희들이 기도했던 학교는 보내지 못했지만,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많은 흥미를 느
끼고 자유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인도인을 위한 학교이다 보니 대부분 인도아이들이 많고, 혼혈 아이들도 많다 보니 다른 친구들에게 하
람이와 하민이가 특별한(특이한?) 존재로 와닿지 않은가 봅니다. 그것이 하람이와 하민이를 자유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현지 학교를 다닐 땐 모든 아이들의 관심과 접촉의 대상이었고, 공부가 어렵고 강압적인 선생
님들의 교육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는 채식주의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나오는 밥이 엄마가 해 준 것보다 더
맛있다고 할 정도로 학교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매우 활동적인 생활을 하고 있
습니다.
학교에는 무슬림, 힌두교, 기독교인 모두가 있습니다. 선생님들 중에도 마찬가지로 기독교, 힌두교, 무
슬림이 있습니다. 친구 중에는 매일 점심시간에 천을 깔고 기도하는 무슬림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러 종교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그곳에서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길 기도합니
다.
다음 학기 4월 부터는 막내 하준이도 유치원에 보내려고 합니다. 아이들을 존중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
치는 교사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은 감사와 은혜 속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함께 마음을 품고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신실하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땅의 복음 확장화를 위해 존귀하게 쓰여지는 가정으로 세워지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사람을 귀히
여기고 사람을 세워가는 선교사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케냐에서 김현우/우주희(하람, 하민, 하준) 선교사 올림
*기도제목*
1) 온 가족이 성령충만한 가운데 말씀에 민감한 삶을 살아가게 하셔서 기쁨과 감사의 열매를 맺게 하소
서
2) 장거리 운전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믿음의 열정을 가지고 담대히 그리스도의 능력을 선포하게
하소서
3) 사역과 언어영역의 기름부음을 허락하소서 (집중력,암기력,응용력과 지구력을 더하소서)
4) 아이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게 하시고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이들로 선교적인 삶을 살게 하소서.
둘째 하민이의 오목가슴이 성장 과정 속에 회복되게 하시고 하람이의 비염을 치유하소서.
넷째 언니의 5) 건강의 회복과 치유를 허락하시고 구원의 확신가운데 소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 앞에 헌
신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소서 (유방암 말기)
6) 견고하고 실용적인 차량이 구입될 수 있도록 차량구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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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연락처 케냐 주소
김현우 254) 734838041
우주희 254) 718485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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