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국의 강요셉 선교사님의 기도제목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by 선교위원회 posted Feb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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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국에서 사역하시는 강요셉 선교사님의 선교소식지입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 와 관심 부탁을 드립니다.

선교위원회 드림


샬 롬 ∼

어느덧 새해가 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함께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 지난 한 해 동안 잘 섬길 수 있었음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를 돌아 보며
2009년 한 해를 돌아보며, M 땅에서 ‘터 다지기’를 위한 한 해였다고 자평(自評)해 봅니다.
정착 초기에 ‘있어야할 것들’이 없어서 힘이 많이 들었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힘들었던 것은 ‘이런 상황에서 주신 사명을 내가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과 함께 처한 현실에 대한 실망에 스스로 무기력해지는 내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보내신 이‘께서 나로 하여금 더욱 더 엎드리게 하셨으며 때마다 큰 위로를 주셔서 새 힘을 얻고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나섬 공동체‘를 비롯한 여러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내가 ’홀로 감당하는 사역이 결코 아님‘을 깨달으며 또 다시 힘을 얻고 ’가라고 하신 그 길‘을 다시금 걸으며 때로는 뛰어 갈 수도 있게 하셨습니다.

♤ 작년 후반기에는 ‘함께 하시겠다’ 하신 이의 그 약속이 현장에서 조금씩 그 베일을 벗기시는 증거들이 나타나는 은혜들이 있었습니다. ‘내려놓음’과 ‘전적으로 의지함’에 대한 상급이었다고 믿어집니다. 물론, 앞으로 또 만나게 될 어려움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겠지만 그분께서 일하실 것을 믿기에 이제 제 안에 담대함이 차츰 자라가고 있음을 느끼곤 합니다. 허물 많은 저를 날마다 고쳐 주시고 이끌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 한 해동안 원주민들의 ‘복지’를 위하여 발전기 1대, TV 2대, 자전거 1대, 축구공 6개, 신발 15켤레, 소파, 테이블, 의류(약 250여 점), 학용품, 장난감, 주-부식, Petrol 등을 전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 9월 말에는 뜻밖에 귀한 동역자 한분을 제게 보내주셨습니다. ‘M으로 가라고 하시는 부르심을 받고 오셨다’는 그 동역자께서는 제 사역을 귀하게 여기시고 기꺼이 돕겠다고 결정을 하셨으며 현재 저에게는 여러면에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큰 힘을 얻고 있으며, 제가 기동력이 없는데 그분이 구입하신 차량을 우선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특혜(?)도 누리고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동역자를 보내주심을 참 감사 감사 감사드립니다.

♤ 11월8일에 첫 번째 ‘Mobile Clinic'사역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의사이신 선교사님을 초청하여 5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선교‘의 첫 발을 내 딛게 하신 주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 ‘교육사업’ 중, 30여명의 어린이들을 위한 ‘유치원 사역’이 구체적인 기획단계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부지 마련과 함께 Container Cabin들을 이용한 교육 공간 확보와 시설물들을 헌납 또는 임대 형식으로 준비하여 금년 상반기 중에 Open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함께 섬길 동역자들과 후원자들을 붙여 주시리라 믿으며, 감사함으로 기도 중에 있습니다.

♤ 마을에 교회를 세워 주셨습니다. 시작은 현지교회가 나섰지만 조금 늦게나마 저희가 건축에 동참하게 되어 전등(6)과 Ceiling Fan(4) 등 시설물 헌납을 포함하여 건축공사비 가운데 현재 200여 만원을 부담하고, 앞으로도 추가 비용이 좀 더 들어가야 할 상황입니다. 나누어지고 다툼이 있는 마을에 주의 사랑으로 하나되는 역사가 주의 전을 통하여 있게 하실 줄로 믿으며 감사를 드립니다.

♤ 작년 후반기에는 여러 경로들을 통해서 현지교회 성도들과의 네트워크도 좀 형성이 되어서 재활용품 후원이나 기술적인 지원(마을교회에 전기 배선공사, 차량 수리 등) 그리고 변호사와 의사 등 똑 필요한 인력지원들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현지인 성도님들을 붙여 주셔서 함께 동역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기도하며 준비했던 ‘초기단계 사역’ Mobile Clinic, Education, Welfare 등이 조화를 이루며 접촉점을 만들어 가는 ‘터 다지기’의 한 해가 되었음에 참 감사를 드립니다.

2010년을 준비하며...

♤ 6월 중에 한국에서 의사들이 10여명 방문하여 여러 마을들을 돌아가며 ‘Mobile Clinic'사역을 도울 것입니다. 금년에는 전,후반기에 걸쳐서 2회 실행할 예정가운데 있습니다.

♤ 온 마을 주민들이 묵은 감정들을 털어내고, 주 안에서 하나되도록 ‘UNITY'에 초점을 맞추고 기도로 준비하며 힘 쓸 계획 중에 있습니다.

♤ 교육사업 중 유치원 개설이 이르면 6월 늦어도 8월까지는 순조롭게 이루어 지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지와 교사, 건물, 허가 등 제반 필요들이 잘 채워지게 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 2개 마을을 새롭게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산악 지역을 생각 하며 예비하신 영혼들을 붙여 주실 것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들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깊어지게 하시고, 날마다의 삶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옵소서
-‘앰‘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함께 품고 갈 동역자와 후원자들을 더 붙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파송교회를 만나게 하셔서 선교단체의 가입과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비자문제가 속히 해결되어서 체류하는데 더 이상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 주십시오
-험한 산길을 다닐 수 있는 사역용 차량을 속히 보내 주시기를 원합니다.
-10개 마을에 10개의 교회들을 세울 수 있도록 인도하시옵소서
-선교센터를 속히 세울 수 있도록 여건을 허락하시옵소서
-금년에 결혼하는 아들,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주님과 여러 동역자들을 인하여 감사하며 기뻐하며,
늘 주 안에서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바라며 기도하며..

‘앰’에서 강요셉이 드립니다.

<후원 계좌>
싱가포르: OCBC Bank(North Point Branch)      550-3-033614    Kang Kwang Hyun
한    국: 우리은행 1002-289-691018       예금주: 김정규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E-mail : myhymn@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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