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스스로 일찍 일어나 서로를 깨우고 오전6:30에 오후에 있을 선택강의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두 오전 7시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갈망으로 아침집회를 밤집회처럼!!
그렇게 뜨겁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계속된 부상으로 축구선수의 꿈이 좌절된 한 청년이 주님의 비전을 받고 작은것부터 나누기 시작한 나눔 전도사, 송주현전도사님의 아침 강의.. 나눔과 섬김의 실천의 신앙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 말씀대로 살면 주님 일하심을 볼 수 있고 나눔과 섬김의 실천적 신앙을 배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밤 한 학생이 가족구원을 놓고 눈물로 기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고 다같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김양현목사님의 가족구원의 스토리는 우리에게 신실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게하는 위로와 소망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신의 한계, 환경의 한계를 넘어 우리의 아버지 되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자! 기억하자!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아들로 오셔서 사람의 아들을 하나님의 아들로 만드신 주님의 은혜에 풍덩 빠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의 선택강의를 통해 아이둘은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선택했습니다.
선택강의는:
•하나님의 음성듣는법
•너는 영화를 어떻게 보니?
•축구로 보는 하나님 나라
•배울 '학', 나아갈 '취', 열 '개'
•MBTI와 나의 성격 파악 및 진로 전망해보기
•성경에 등장하는 연애는?
•구원, 믿음, 복음이란 무엇인가?
저녁식사 후 밀알복지재단의 김해영 선교사님의 강의로 저녁 집회가 시작되었다.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킨 134cm의 작은거인. 작지만 다부진 하나님의 일꾼 김해영선교사님. 초졸 장애인으로 월급 3만원 식모일로 시작한 그녀의 인생.. 아프리카 보츠와나 14년 선교 및 봉사, 컬럼비아대학원 석사를 마치셨다. 선교사님은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된 마음이, 생각이 삶을 변화시켜주셨음을.. 용서와 화해에 대한 삶의 간증을 들려주셨다.
마지막 저녁 강의로 이용규 선교사님의 내려놓음에 대해 들었다. 하나님 한분만으로 충분한 삶에 대한 도전과 믿음! 하나님을 간절히 만나고싶고 우리가 무엇을위해 사는가? 무엇이 중요한가에대한 깊이있는 나눔이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아이들과 나눔의 시간을 갖으며 아이들의 흡입력과 각자 개인에게 말씀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아이들이 간절히 주님을 찾고 만나길 원하고 주 안에서 진지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은 정말 눈물날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소망이요 미래인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만들어가시는 주님의 아름다운 계획과 이끌어가심에 감사드리고 찬양드립니다.
이상 말라카 유스코스타 집회 참석 중인 김지원 선생님으로부터 온 메시지를 올려드립니다. 오후 1시 10분까지 집회가 진행이 되고 2시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오늘까지 진행되는 집회.... 한 명이라도 낙오하지 않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