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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종의 생활에 대해 공부
- 순종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에게서만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활법칙"
-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범사에 주님께 순종하게 되어 있음.
- 마치 양이 목자가 필요한 존재이며, 목자가 양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법칙임을 깨닫는 것과 같음.

참고 내용) 양의 특징
양의 특징 1 : 눈이 나쁨.
양은 시력이 나쁩니다. 그래서 눈 앞에서 뭔가 보이고 그게 눈 앞에서 움직이면 그걸 따라다님.
양을 치는 개들이 옆에서 뛰어다니면 그게 또 목자인줄 알고 쫓아 다님.

양의 특징 2 : 잘 속음.
그러한 양 떼의 형편없는 분별력을 야생 개들이 잘 알고 있음.
그래서 예전부터 야생 개들은 야생의 양 떼를 교묘히 유도하여 좁은 골짜기로 몰아 넣은 뒤 잡아먹곤 함.
인간들이 바로 그 점을 응용하여 양치기 개를 훈련시킴.

양의 특징 3 : 잘 넘어짐.
양의 다리는 단단하고 강하지 않아 재빠르지 않음.
그래서 넘어질 때가 많고 뛰는 속도까지 느려 맹수가 가까이 쫓아오면 잡아먹히는 경우가 다반사.

양의 특징 4 : 넘어지면 못 일어남.
양은 일단 넘어지면 말 그대로 '벌러덩' 뒤집어 짐. 완전히 뒤집혀져서 누울 수 밖에 없음.
그렇게 뒤집힌 양은 아무리 용을 써도 스스로 못 일어남.
그래서 목자가 와서 일으켜 세워 줄 때까지 그 상태로 누워 있음.

양의 특징 5 : 중심을 금방 잘 못 잡음.
뒤집혀 있던 양은 제대로 일으켜 세워줘도 금방 중심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일으켜 세워준 후, 목자는 양이 똑바로 걷도록 몇 초 동안 가만히 붙잡아 줘야 함.

양의 특징 6 : 이기적이고 멋대로.
아기양들이 배가고파 어미로보이는 양들에게다가가서 우유를 얻으려다가가면 양들은 매정히 뿌리치고 가버림.
양이 그저 온순한 것 같지만 실은 상당히 이기적이고 멋대로임.
목자가 없으면 양은 각자 자기 먹이 찾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멋대로 가버림.

양의 특징 7 : 방향 감각이 없음.
양들은 방향 감각이 없음. 시력이 너무 나쁘기 때문.
그래서 앞에 야생 숲이 있는지 낭떠러지가 있는지 조차도 구분 못하고 무조건 걸어 들어감.
그래서 양은 반드시 목자 또는 양치기가 곁에 있어야만 생존할 수 있음.

양의 특징 8 : 반드시 왔던 길로 다시 돌아옴.
양들은 반드시 한번 떠나 왔던 길로 다시 돌아옴.
귀소본능이 강한 동물.

양의 특징 9 : 방어력이 제로.
양은 자신을 방어할 만한 능력이 전혀 없는 동물.
잘 속고, 눈도 안 보이고, 뛰는 속도까지 느리기 때문에 반드시 지키는 누군가가 있어야 함.

양의 특징 10 : 죽을 때가 되면 온순해짐.
염소나 돼지 등의 동물들은 죽음 직전 발버둥을 치는 반면,
양은 죽음 앞에서만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온순해짐.

-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하면 죽음.  
- 양과 목자의 관계처럼 성경이 내 삶의 유일한 나침반으로 인정하고 살아야 함.
- 예수님이 하는 대로 본받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것임.  행위보다 관점이 먼저임.
- 주님을 사랑하면 자연스레 순종하게 됨.
- 주님을 사랑하여 순종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은혜는 주님께서 그에게 당신을 나타내시는 것임.
- 순종하는 척하거나, 순종과 불순종의 중간상태는 없음.  순종 또는 불순종만이 있음.  순종의 여부는 위기의 순간에 나타남.
- 순종은 훈련을 통해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님.  내적변화가 있어야 순종이 행함으로 나타날 수 있음.
- 행함으로 믿음을 평가할 수는 없음.  그러나 행함없이 믿음을 확신할 수는 없음.  

교제 내용 외에 토론한 내용은,
* "성모마리아상이 우상인가?"
- 애초에 성모마리아상이나 묵주, 촛불 등은 초창기 그리스도교를 이민족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 문화적 도구였음.
- 기독교는 관점에 따라 원리적 기독교와 삶속에 체득화된 기독교로 나눌 수 있으며, 체득화된 기독교가 더 선호되는 경향을 보임.
  참고 문헌) 돈리차드슨의 "화해의 아이" (배반이 삶의 원리인 식인종들을 전도)
- 원리적 기독교가 소용이 없다는 것은 아니나, 유대인의 경우 너무 원리적으로 다가갔기 때문에 삶속의 사랑이 소홀히 되는 경향이 있음.
- 성모마리아상이나 묵주는 문화로써 사용되었으나 나중에는 오히려 카톨릭의 원리로 토착화됨.
- 칼빈의 개혁주의 신학은 당시 기독교 문화에 대해 개혁을 주창한 것으로, 스위스 의회제도를 교회에 도입하여 장로제를 만듬.
- 하지만 한국에서는 교단에 관계없이 장로제도가 다 도입되어 기독교의 원리처럼 고착화됨.  그 이면에는 계급적 요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한국교회의 고질병이 있음.
- 우리는 기독교의 진정한 원리를 위하여 고착화되어 있는 어떠한 잘못된 부분이라도 개혁시켜야 함.

* "카톨릭 신자도 구원받을 수 있는가?"
- 십계명의 차이점.  기독교는 제2계명 "우상을 섬기지 말라" 이나 카톨릭은 제2계명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임.  성모마리아상 등을 감안하여 고쳐진 것임.
- 카톨릭은 외경을 인정. (에녹서, 토마스 복음서, 토마스 행전, 베드로 행전, 베드로 묵시록 등)
- 카톨릭에서는 교황의 말이 계시이며 성경을 뒤엎을 수 있는 권위를 가짐.
- 카톨릭신자도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음.  
- 카톨릭신자와의 다른 점을 찾기보다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하여야 함.
- 카톨릭에 동화되거나 분쟁하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이라는 진리에 대한 자부심과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야 함.  

지난 주 QT : 역대하 6:12-42 (솔로몬왕의 기도)
* 솔로몬왕이 성전건축을 마치고 전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아놓고 제단 앞에서 여호와께 기도를 올림.
* 솔로몬왕의 기도는 우리에게 무엇이 바른 기도인지 본보기를 보여줌.
* 성전에 대한 바른 이해 :
  - 성전이나 건축물이 거룩한 곳은 아님.  "하늘에서 들으시고..." 라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거처하는 곳이 하늘임을 인정.
  - "하나님께서 판단하시고..."라는 기도는 우리의 죄에 대하여 벌을 주시던 회개에 대하여 용서해 주시던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인정.
  - 이방인들이라도 하나님을 믿으면 은혜받을 수 있다는 하나님의 시각을 인정.

다음주 QT : 역대하 36:11-23

다음 주 생활과제 : 순종없이 입으로만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삶을 회개하는 기도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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