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년 4월, 워싱턴 포드 극장의 관람석 뒤쪽에 칸막이가 쳐진 곳으로 숨어 들어가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의 머리에 총을 쏜 사람은 존 부스(John Booth)라는 사람이었습니다. 부스 가문은 유명한 배우 가문이었는데 당시 존 부스의 아버지와 형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과 아버지의 명성을 쫓아가지 못하는 자격지심으로 인하여 존 부스는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그는 바에서 만난 친구에게서 “너는 결코 아버지 같은 유명한 배우가 될 수 없을 거야”라는 조롱을 받았습니다.
이 때 부스는 화를 내는 대신 조용히 웃으며 이렇게 응수하였습니다. “그래,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가 무대를 떠날 때, 나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야.” 친구와 헤어진 후, 그는 형이 한참 공연 중인 워싱턴 포드 극장을 찾았습니다. 형을 만나러 왔으리라 생각한 극장 스태프는 아무런 경계 없이 그를 극장 안으로 들여보내 주었습니다. 공연이 한참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던 순간, 충격적인 장면은 무대 위가 아닌 극장 특별석에서 벌어졌습니다. 에드윈 부스가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하는 동안 동생 존 부스는 특별석으로 몰래 들어가 그 자리에 앉아 있던 형의 열렬한 팬 한 명을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그가 바로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형 에드윈 부스(Edwin Booth)는 동생의 범행이 부끄러워 직장을 내려놓고 도망가듯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렸습니다. 그때, 옷을 잘 차려입은 한 젊은이가 사람들에게 떠밀려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승강장과 움직이는 기차 사이로 떨어졌습니다. 순간 에드윈 부스는 선로에 한 발을 내려놓고 그 젊은이를 붙잡아 살렸습니다. 몇 주 후에 에드윈 부스는 편지 한 통을 받았는데, 그는 이 편지를 죽는 날까지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그 편지는 애덤스 부도 장군에게서 온 것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얼마 전에 기차역에서 구해준 그 젋은이는 바로 미국의 영웅 에이브러햄 링컨의 아들이었는데, 이 일에 대하여 보내온 감사의 편지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거짓말 같은 실화입니다. 두 형제 중 하나는 대통령을 죽이고, 다른 하나는 대통령의 아들을 살린 것입니다. 에드윈 부스와 존 부스, 아버지도 같고 어머니도 같고 열정도 같지만 한 사람은 삶을 택하고, 한 사람은 죽음을 택한 것입니다. 신앙은 선택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신앙적 선택을 바르게 잘 감당해야 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탁월한 선택으로 영적인 싸움에서 꼭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http://www.gumee.net/pastor_column/index2.asp?t_code=1&mode=view&pg=20&sch=&keyword=&idx=120
이 때 부스는 화를 내는 대신 조용히 웃으며 이렇게 응수하였습니다. “그래,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가 무대를 떠날 때, 나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야.” 친구와 헤어진 후, 그는 형이 한참 공연 중인 워싱턴 포드 극장을 찾았습니다. 형을 만나러 왔으리라 생각한 극장 스태프는 아무런 경계 없이 그를 극장 안으로 들여보내 주었습니다. 공연이 한참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던 순간, 충격적인 장면은 무대 위가 아닌 극장 특별석에서 벌어졌습니다. 에드윈 부스가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하는 동안 동생 존 부스는 특별석으로 몰래 들어가 그 자리에 앉아 있던 형의 열렬한 팬 한 명을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그가 바로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형 에드윈 부스(Edwin Booth)는 동생의 범행이 부끄러워 직장을 내려놓고 도망가듯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렸습니다. 그때, 옷을 잘 차려입은 한 젊은이가 사람들에게 떠밀려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승강장과 움직이는 기차 사이로 떨어졌습니다. 순간 에드윈 부스는 선로에 한 발을 내려놓고 그 젊은이를 붙잡아 살렸습니다. 몇 주 후에 에드윈 부스는 편지 한 통을 받았는데, 그는 이 편지를 죽는 날까지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그 편지는 애덤스 부도 장군에게서 온 것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얼마 전에 기차역에서 구해준 그 젋은이는 바로 미국의 영웅 에이브러햄 링컨의 아들이었는데, 이 일에 대하여 보내온 감사의 편지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거짓말 같은 실화입니다. 두 형제 중 하나는 대통령을 죽이고, 다른 하나는 대통령의 아들을 살린 것입니다. 에드윈 부스와 존 부스, 아버지도 같고 어머니도 같고 열정도 같지만 한 사람은 삶을 택하고, 한 사람은 죽음을 택한 것입니다. 신앙은 선택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신앙적 선택을 바르게 잘 감당해야 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탁월한 선택으로 영적인 싸움에서 꼭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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