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밤만 자면 새 터전, 천안에서 새로운 교회에 찾아가 예배드릴 생각을 하니 저절로 이곳을 둘러보게 됩니다. 둘러보다 보니 한참 지난것만 같은 공항에서의 모습도 보이고 홍장로님의 감동적인 도착 메시지도 생각나 저도 인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들어온지 일주일이 되었네요. 예상하고 계시겠지만 한국은 너무나 춥고 야속하게도 더위에 적응해버린 몸들이라 몇배더 춥게 느껴지네요.
그저께 아이들 다닐 초등학교에 서류 내러 갔다가 의무교육인 한국에서 입국한지 일주일이 다 되가는 울 아이들이 집에 있는건 위법이라며 당장 학교를 와야 한다 하셔서 엉겁결에 어제 두아이는 학교에 가서 괜히 방학숙제만 잔뜩 받아서 2시간만에 집에 왔습니다.
이제 한글도 완벽하지 않은 둘째를 한달동안 잘 공부시킬 숙제가 제게 남아버렸네요. 3월에 학교 보낼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준비할 시간 줄여주신 것도 다 뜻이 있을꺼라 믿으며 열심히 해볼랍니다
지나고 생각해 보면 싱가폴에서의 삼년반은 나약해질대로 나약해진 저를 주님을 다시 신실하게 만나라 보내주신 시간임을 고백합니다.
양육반이며 제자반으로 훈련시켜 주신것, 매주 행복한 맘으로 주님께 찬양드릴수 있었던 것, 너무나 부족한 제게 저보다 훨씬 넉넉하고 온화한 가원들을 보내주셔서 큰 어려움없이 가정교회를 꾸리게 해주신 것,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신것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벌써부터 우리 나섬교회의 예배가 그립네요.
모두들 건강 하시고 서로서로 기도 해주며 말씀으로 하나되며 하나씩 실천하는 나섬교인들이길 소망하며.....
김중수, 여나임 드림
들어온지 일주일이 되었네요. 예상하고 계시겠지만 한국은 너무나 춥고 야속하게도 더위에 적응해버린 몸들이라 몇배더 춥게 느껴지네요.
그저께 아이들 다닐 초등학교에 서류 내러 갔다가 의무교육인 한국에서 입국한지 일주일이 다 되가는 울 아이들이 집에 있는건 위법이라며 당장 학교를 와야 한다 하셔서 엉겁결에 어제 두아이는 학교에 가서 괜히 방학숙제만 잔뜩 받아서 2시간만에 집에 왔습니다.
이제 한글도 완벽하지 않은 둘째를 한달동안 잘 공부시킬 숙제가 제게 남아버렸네요. 3월에 학교 보낼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준비할 시간 줄여주신 것도 다 뜻이 있을꺼라 믿으며 열심히 해볼랍니다
지나고 생각해 보면 싱가폴에서의 삼년반은 나약해질대로 나약해진 저를 주님을 다시 신실하게 만나라 보내주신 시간임을 고백합니다.
양육반이며 제자반으로 훈련시켜 주신것, 매주 행복한 맘으로 주님께 찬양드릴수 있었던 것, 너무나 부족한 제게 저보다 훨씬 넉넉하고 온화한 가원들을 보내주셔서 큰 어려움없이 가정교회를 꾸리게 해주신 것,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신것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벌써부터 우리 나섬교회의 예배가 그립네요.
모두들 건강 하시고 서로서로 기도 해주며 말씀으로 하나되며 하나씩 실천하는 나섬교인들이길 소망하며.....
김중수, 여나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