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국 치앙라이 치앙콩에서의 마지막 날 사역보고드립니다.
치앙콩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역이 없는 날이라 다들 좀 더 여유있게 시작했습니다.
큐티의 시간이 끝나고 아침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짐을 챙겨 싱가폴로 가는 길에 나섬선교센타방문을 위해 치앙마이로 출발했습니다.
... 4~5 시간이 소요되는 이동시간동안 부족한 수면도 보충하고, 선교지에서 느꼈던 생각들도 나누고, 간간히 차멀미도 하고... 중간에 그 곳의 유명한 무당(점쟁이?)이 세웠다는
화려한 건물(그들이 상상하는....우리식으론 천국)을 둘러 보았습니다. 하얀 외벽에 거울로 장식하여 햇볕에 번쩍이고 어떤 건물은 황금색이고... 실내에는 착한일을 하여 하늘을 나는 배를 마련해 좋은 곳으로 가고 있는... 태국 사람들의 세계관을 조금이마나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차로 이동하는 중에 태국식의 점심( 볶음 국수와 볶음 밥)을 먹은 후 나섬센타에도착했습니다. 그곳에 있는 학생들은 다들 학교에 간 시간이라 사역하시는 전도사님만 뵙고, 잠시 앉아 나섬센타가 만들어진 배경, 역할들을 듣고 함께 축복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벽에 있는 사진들이 작년 성탄절즈음에 "바다"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더 학생들이라 반가왔습니다.
우리들이 드리는 선교헌금들이, 우리 학생들이 매년 10월 "Walk in love"콘서트를 통해 마련한 기금들이 선교지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귀하게 사용되어지는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생명교회도 방문하고 싶었으나 교통사정으로 인해 공항으로 바로 출발했습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그간 저희들과 함께 하면서 귀한 경험을 하게 도와주신 박훈재, 전현희선교사님과 작별인사와 기도를 드린 후 방콕을 경유하여 싱가폴로 돌아왔습니다.
공항에서 기다려 주신 한목사님과 가족들, 단기선교를 처음 다녀 온 가원을 격려하러 오신 가장총무님.
다들 작별이 아쉬웠지만 , 우리의 일정을 지키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후 헤어졌습니다.
OMTC단기선교팀 ...저희들은 다시 일상의 삶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족에게로,사업장으로, 직장으로...
회사 사무실엔 처리해야 할 일들이, 메일과 미팅들이 수북히 쌓여 있을 것이고, 가정에는 밀린 집안일들이 저희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치앙콩 형제들의 교회에서의 사역들이, 주안에서 만났던 우리와 한 가족인 성도님들이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어진 지 20년이 지난 낡은 예배당건물을 페인트칠하며,벽화를 그리며 ,찢어진 성경책과 찬송가책들을 테잎으로 붙여주며, 속이 보기가 쉽지않을만큼 먼지와 벌레들이 붙어있던 천장에 달린 선풍기들을 닦으며 구석구석 청소하는 우리의 모습들이 그들에게 낯설게 보였을 수도 있으나
그 작은 섬김의 모습이 , 그리스도의 사랑때문이란 것을 그 분들이 느꼈으면 ...
혹시라도 아이들이 학교를 마친후 저희들을 보러 교회에 잠시 들리지는 않았을까...
그들이 처한 상황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이제 2번의 OMTC 강의와 수료식이 남았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일생이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으로 , 눈으로 내가 선 이 땅에서 선교사의 마음으로 살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싱가폴에서 OMTC단기선교팀드림.
태국 치앙라이 치앙콩에서의 마지막 날 사역보고드립니다.
치앙콩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역이 없는 날이라 다들 좀 더 여유있게 시작했습니다.
큐티의 시간이 끝나고 아침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짐을 챙겨 싱가폴로 가는 길에 나섬선교센타방문을 위해 치앙마이로 출발했습니다.
... 4~5 시간이 소요되는 이동시간동안 부족한 수면도 보충하고, 선교지에서 느꼈던 생각들도 나누고, 간간히 차멀미도 하고... 중간에 그 곳의 유명한 무당(점쟁이?)이 세웠다는
화려한 건물(그들이 상상하는....우리식으론 천국)을 둘러 보았습니다. 하얀 외벽에 거울로 장식하여 햇볕에 번쩍이고 어떤 건물은 황금색이고... 실내에는 착한일을 하여 하늘을 나는 배를 마련해 좋은 곳으로 가고 있는... 태국 사람들의 세계관을 조금이마나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차로 이동하는 중에 태국식의 점심( 볶음 국수와 볶음 밥)을 먹은 후 나섬센타에도착했습니다. 그곳에 있는 학생들은 다들 학교에 간 시간이라 사역하시는 전도사님만 뵙고, 잠시 앉아 나섬센타가 만들어진 배경, 역할들을 듣고 함께 축복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벽에 있는 사진들이 작년 성탄절즈음에 "바다"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더 학생들이라 반가왔습니다.
우리들이 드리는 선교헌금들이, 우리 학생들이 매년 10월 "Walk in love"콘서트를 통해 마련한 기금들이 선교지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귀하게 사용되어지는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생명교회도 방문하고 싶었으나 교통사정으로 인해 공항으로 바로 출발했습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그간 저희들과 함께 하면서 귀한 경험을 하게 도와주신 박훈재, 전현희선교사님과 작별인사와 기도를 드린 후 방콕을 경유하여 싱가폴로 돌아왔습니다.
공항에서 기다려 주신 한목사님과 가족들, 단기선교를 처음 다녀 온 가원을 격려하러 오신 가장총무님.
다들 작별이 아쉬웠지만 , 우리의 일정을 지키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린후 헤어졌습니다.
OMTC단기선교팀 ...저희들은 다시 일상의 삶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족에게로,사업장으로, 직장으로...
회사 사무실엔 처리해야 할 일들이, 메일과 미팅들이 수북히 쌓여 있을 것이고, 가정에는 밀린 집안일들이 저희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치앙콩 형제들의 교회에서의 사역들이, 주안에서 만났던 우리와 한 가족인 성도님들이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어진 지 20년이 지난 낡은 예배당건물을 페인트칠하며,벽화를 그리며 ,찢어진 성경책과 찬송가책들을 테잎으로 붙여주며, 속이 보기가 쉽지않을만큼 먼지와 벌레들이 붙어있던 천장에 달린 선풍기들을 닦으며 구석구석 청소하는 우리의 모습들이 그들에게 낯설게 보였을 수도 있으나
그 작은 섬김의 모습이 , 그리스도의 사랑때문이란 것을 그 분들이 느꼈으면 ...
혹시라도 아이들이 학교를 마친후 저희들을 보러 교회에 잠시 들리지는 않았을까...
그들이 처한 상황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이제 2번의 OMTC 강의와 수료식이 남았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일생이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으로 , 눈으로 내가 선 이 땅에서 선교사의 마음으로 살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싱가폴에서 OMTC단기선교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