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TC(장년부) 단기 선교 보고 DAY-1

by 구정모 posted Jun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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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국 치앙라이 치앙콩에서 인사드립니다.

5시30분 창이공항 제1청사에 모여 담임목사님과 가족들 그리고 OMTC동지들의 기도와 격려속에 출발했습니다.
10명의 선교팀원들이 지난 상반기동안 OMTC를 통해 받은 은혜와 도전을 가슴에 품고 태국으로 향했습니다.
출발전 창세기12장 1~9절의 말씀으로 함께 큐티를 나눈후 기도하며 시작한 아침이 감사했습니다.
방콩공항에서 치앙라이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4시간의 짧지 않은 시간들을 선교지에서 할 풍선만들기 연습과 나눔을 통해 팀웍을 다진 후
다시 비행에 올라 드디어 치앙라이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가져 온 의류(성도님들이 정성껏 모아주신...)와 준비한 구디백이 혹시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여 염려했는데
감사하게도 가져간 페인트만 다시 첵크를 받았고 그역시 아이들을 위한 과자와 페인트라 하였더니 어렵지 않게 통과가 되었습니다
1시간의 입국수속을 예상했던 저희들에겐 너무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저희들을 기다려주신 박훈재, 전현희선교사님을 만나 저희가 사역할 치앙콩 형제교회로 이동하였습니다.
갑자기 내리는 폭우를 보며 혹시 내일 페이트사역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잠시 염려가 되기도했으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최선임을 묵상하였습니다.
드디어 싱가폴 창이공항에 모인지 12시간20분만에 치앙콩 형제들교회에 도착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여 내일 있을 예배와 페인트사역을 계획하는 중에 주일학교 예배실 벽화 (노아의 방주)를 위한 초벌페인트칠과 예배실 장식을
위한 풍선만들기를 시작하였습니다.계획에 없던 일이었지만 일사분란하게 2팀으로 나누어 저녁식사를 잠시 미룬채 일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를 위해 준비해주신 숙소로 돌아와 식사를 마친후 함께 모여 하루일과를 돌아보며 기도하며, 내일 스케줄을 점검했습니다.
다들 긴 여정으로 피곤하지만 내일 예배준비를 위한 풍선불기와 찬양준비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기도제목
1. 내일 드려질 주일예배를위해서 (이곳이 영적으로 어두운 지역으로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의 수는 적으나 저희들이 온 것 을 알기에 좀 더 많은 동네 분들도 오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날씨를 위해서(페인트사역과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위해서)
3. 선교팀원들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4. 주님이 OMTC 단기선교의 리더가 되셔서 이끌어주시길...

태국 치앙라이 치앙콩교회에서 단기선교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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