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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섬교회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샬롬!
가을로 접어서는 길목에 선 고국땅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사역을
하고 있는 편대영 목사입니다.

박충기목사님께서 작년에 다윗 강해 설교 말씀을 하시면서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며
하는 왕의 일은 "왕업"(kingwork) 이라는 말씀.

하나님의 자녀로서 저와 아내는 지금
하나님께서 새롭게 부여해 주신 "왕업"을 수행중에 있답니다.
이왕 해야한다면 슬픈 마음보다는
기쁜마음으로 해보려고 애쓰구요.(솔찍히 그렇지 못할 때도 있구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힘을 더해 주신
나섬교회 성도님들의 넘치는 기도와 사랑으로 인해
하나님께 넘치는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나섬교회에 많은 사랑의 빚을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황없이 싱가폴을 떠나 올때 아무말없이
눈물을 긍썽이며 손을 잡아 주시며 기도해 주시던  손길들...
갑자기 사역을 중단하고 가는 저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힘내라고 말씀하시며 보내 주시던 박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분들...
재정적으로 어렵지 않도록 어려우실텐데도
큰 사랑을 나누어 주신 손길들..

모든 분들의 그 사랑의 손들이 아내와 저에게
큰 영양분이 되어 아내는 좋은 컨디션 아래서
항암치료를 잘 받고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나섬교회를 생각하며
감사 기도를 드리고 있어요.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사역을 수행중에 있는
편대영 김지은 올립니다.


  • profile
    임형준 2010.10.09 12:10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목사님 부부의 새로운 사역에
    주님께서 동참하시며 이루시는 선을 기대해봅니다.
  • profile
    김지효 2010.10.10 09:53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그 동안 두분을 모시고 섬길 수가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두 분 생각이 많이 나고 특히 초등부 갈때마다 생각나고 눈믈을 꾹 참고 있답니다. 사모님이 치료를 잘 견디신다고 하니 감사하고 하나님이 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해봅니다.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 profile
    오선명 2010.10.10 12:33
    두분 보고 싶습니다.
    가정교회에서 두분을 위해 기도하는데..
    새가족반을 수료한지 얼마 안 된 자매님들이
    참 많이 두 분을 좋아하는것 느꼈습니다.
    두분의 미소, 그리고 늘 기도끝에 '주님 사랑합니다' 하고 하셨던 고백이
    잔잔히 들려오는 듯 합니다.

    닮고 싶습니다.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 profile
    조도찬 2010.10.11 11:24
    김지은 사모님과 편목사님을 위해 기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두분을 지켜 주실겁니다.
  • profile
    원재일 2010.10.13 18:56
    매일 매일 기도합니다. 맑은 웃음으로 항상 주변을 따뜻한 분위기로 바꿔주셨던 두 분을 위해서..
  • profile
    nasum 2010.10.14 20:54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평강이 두분께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안에서 기뻐하시도록 힘내세요!
  • profile
    최숙경 2010.10.17 09:33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시던 목사님의 모습이 ...
    마음에 남습니다.
    말씀주실때 마다 ,,, 그렇습니다. 주님 '' 하시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던 모습도
    마음에 남습니다.
    목사님,사모님
    기도하는 공동체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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