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329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907 평양 대부흥 다큐멘터리입니다.

1/4 http://www.youtube.com/watch?v=DES0f3J8cTc
2/4 http://www.youtube.com/watch?v=6KFGL52E34Q&feature=related
3/4 http://www.youtube.com/watch?v=gntzw23JilQ&feature=related
4/4 http://www.youtube.com/watch?v=bL-7GRgVXOk&feature=related

AND 언더우드의 "뵈지 않는 조선의 마음"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ox3Nh8GXEbk&feature=related

오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앉히셨습니다.

그 넓고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 한 이곳,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사람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지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찌하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있을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니.."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자(洋鬼子)라고 손가락질을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만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 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지켜주소서."

아멘
  • profile
    오선명 2010.09.25 11:17
    이선생님이라고.. 이름을 고쳐주심이 좋을듯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6 2019 말레이시아 난민학교 선교 "선을 향한 협력" file nasum 2019.08.05 2719
645 파워기버조 가정교회 연합예배 모임 후기 file 이범진 2019.08.07 2582
644 [여선교회] 2019 하반기 여선교회 동호회 sunhee 2019.08.08 2705
643 [개업예배] 정미례 집사 "바베큐99" file nasum 2019.08.13 2691
642 사랑하는 공동체 나섬촌 2019.08.13 2786
641 서울나섬에 다니는 오선명입니다. 오선명 2019.08.13 2798
640 [여선교회] 하반기 화요모임 개강 file sunhee 2019.08.14 2543
639 [여선교회] 삶의 나눔 - 엄은조 집사 sunhee 2019.08.14 2483
638 [여선교회] 동호회 "전통매듭" file sunhee 2019.08.14 2525
637 파워기버조 가정교회 연합예배 영상 nasum 2019.08.17 2718
636 [여선교회] ‘어? 성경이 읽어지네!’ 강의를 기대하며 -... sunhee 2019.08.21 2858
635 [여선교회] 삶의 나눔 - '하나님의 간섭하심' 이미영 집사 sunhee 2019.08.31 2600
634 [여선교회] 삶의 나눔 - 황혜윤 집사 sunhee 2019.09.05 2672
633 [여선교회] 삶의 나눔 - 레서피 "초이심 김치 & 브라우... sunhee 2019.09.10 2635
632 서울 나섬에서 추석 모습 나섬추장부인 2019.09.15 2688
631 [여선교회] 삶의 나눔 - '너는 곧 나다' 박은주 집사 sunhee 2019.09.18 2589
630 [여선교회] 삶의 나눔 - '어성경' 강의를 들으며 sunhee 2019.10.03 2684
629 서울나섬은 매주 토욜에 피아를! 오선명 2019.10.10 2923
628 [가정교회 연합예배] 영양제조 with 복의근원조 file nasum 2019.10.12 2468
627 [가정교회] 꽃길조 연합예배 file nasum 2019.10.12 2628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17 Next
/ 117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