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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있으니 Korea World TV뉴스나

인터넷에서 볼려면 보지 못하는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이 글이 그것 때문에 삭제 될지 모르지만, 빨리 한번 보세요....

첫 링크는 실제 스케이팅
두번째 링크는 시상식
(처음에 잘 안 보이면 화면 refresh 해보세요)

------------

사설....


저는 한국 땅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한국인 부모 밑에서 태어나

한국인의 피를 가진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미국에 자라면서 동계 올림픽 당연히 big issue 이였고

그 중 figure skating이 항상 그 climax event 이였습니다.

그 선수들을 둘러싼 취재와 열기가

올림픽 후에도 지속되었습니다.

어릴때 보면서 '왜 한국 사람이 그것을 못할까?"

의문 있었지만, 미셀콴이 동양인으로 메달 딴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오늘 이 동영상 보면서 눈물 참으면서...

정말로 한국 사람이 못하는 것이

없구나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일본인 선수 2명이 전용 아이스링크에서 연습했지만

김연아는 그렇지 못한 사정 등 등

초창기 선수는 한강 얼음 위에서 연습하고

문란하다고 잡혀가고 ( 그 분이 나중에 선수들 후원했음)

한국인은 역시 "헝그리 정신", "잡초 근성"

(어디서나, 다른 식물이 자랄 수 없는 곳에 자라는)이

우리 민족의 뿌리 박혀 있는 것 같습니다.


수요 예배떄 나온 바울의 고백이 생각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Judge)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 4:7-8)


올림픽 금메달 보다 만만배 귀한 "의의 면류관"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나섬교회 되기를 기도합니다.



  • profile
    금혜정 2010.03.01 10:18
    아, 감 동, 소식은 들었지만 동영상은 지금 봤습니다.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일 날 의료선교 동영상에서도 그렇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모습은 마음의 샘에서 눈물을 끌어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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