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을 마치며

by 김지효 posted Jan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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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찬 집사님의 글을 읽으니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풍성함을 느끼게 됩니다. 시작할때 멋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한주 한주 숙제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였습니다.

안다고 생각햇던 부분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거나 깨끗하게 정리가 되는 놀라운 경험들을 했습니다. 신앙에 대해 배우는 것이 이렇게 재미 있을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너무나 많은 것을 아직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어 겸손을 배었습니다.

8명의 다양한 형제님들과 10개월을 보냈으니 너무나 다양한 인생 경험과 신앙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님과 동행하려는 몸부림이 있였으며 그 몸부림이 아름다웠습니다.

제자 훈련을 통해 한 가지의 지식을 더 배우거나 한 책을 더 읽거나 한 사람을 더 이해하게 된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정말로 내 구세주로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순종하며 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신로 신실하신, 동일하신, 변함이 없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그 삶을 제자 훈련이 끝난 지금 더욱더 흥미진진하고 기대가 되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주님께 받은 그 사랑을 저의 가족, 교회 지체들에게, 미래 가원들에게 직장 동료들에게 , 복음을 모르는 민족들에게 전하는 것이 이젠 저의 영원한 "생활 과제"입니다.

제자 훈련할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고민은 내려 놓으시고 헌신을 하십시요. 후회 하지 않으실 겁니다.



"But we are not of those who shrink back and are destroyed,
but of those who believe and are saved"

히브리서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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