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단기선교팀과 영적전쟁

by 조영준 posted Jun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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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팀을 향한 사탄의 공격이 매우 심해시고 있어서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먼저 강아람 청년회 회장이 수요일 밤 한국으로 급하게 귀국했습니다. 아버님이 암으로 1년여 투병 중이셨는데,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셨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아버님께서 목사님이시며, 아람 자매 남동생이 다음주에 있을 국가 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버님과 아람 자매의 가족을 위해 같이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목요일 오후에는 이호영, 조현준, 김성학 형제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성학 형제의 사진기, 현준 형제의 컴퓨터와 다음 학기 등록금이 담겨있는 상자를 도둑맞았습니다. 경찰이 와서 조사를 마쳤지만 지문조차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호영, 현준, 성학 형제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장유정 자매가 한국에서 선교 물품을 구입하며 사용한 신용카드가 도용된 사실이 오늘 아침에 발견되었습니다. 이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 저를 포함해서 여러 팀원들이 다양한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사단이 선교팀을 향해 여러가지 방해공작을 시작한 것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 선교팀을 통해 하나님이 하실 일을 사탄이 알고 있으며 그 일만큼 사탄은 자신의 영역(나라)를 빼앗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 6:12)

"For we are not fighting against flesh-and-blood enemies, but against evil rulers and authorities of the unseen world, against mighty powers in this dark world, and against evil spirits in the heavenly places." (NLT/Ephesians 6:12)

우리는 이미 영적인 전투장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승천으로 이미 이 전쟁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하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 (벧전 3:22)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계 1:18)


그리고 주님은 우리에게 이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눅 10:19)


이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나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보다 훨씬 교활하고 더 많이 알고 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내가 이런 일을 내 힘으로 해결하려는 모든 노력을 중지하고 먼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6:13-20)

사도행전 4장에서 제자들을 핍박하는 위협적인 분위기 속에서 그들이 기도한 것을 보면: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우리의 마음에 이미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무엇보다도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밤 10시에 기도하는 시간을 다시금 기억하여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모였을 때 주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말씀을 새기며 믿음으로 뜨겁게 기도합시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우리의 주 예수님,
우리의 마음에 걱정과 마음을 무겁게 하는 모든 것을 내려놓게 하소서.
우리를 둘러싸는 어려운 상황이 보이지만, 하늘을 향해 눈을 들어 사탄과 비교할 수 없는 권세와 능력을 가지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뱀과 전갈을 밟는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음을 믿습니다.
믿음의 방패와 말씀의 검을 들고 성령 안에서 기도할 때 사탄과 악한 영이 두려워 떨 것입니다.
선교사님과 현지인들의 영육혼의 모든 필요를 풍성히 채우실 것을 믿으며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마귀를 대적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전진하게 하소서.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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