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성..(죄)

by 김준미 posted May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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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반 5과를 예습과 함께 묵상하면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죄가 많은지 우리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악한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데 문득 얼마전의 우리 아이들의 행동을 묘사했던 이웃집 언니의 말이 생각났다..

하루는 이 이웃집 언니가 그집 아들 민성이와 우리 아들 하랑이와 나의 옆집 서현이를 한꺼번에 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었는데.. 하랑이가 책이 잘 안보이자 너무너무 화가 났단다..
화가 나고 분해서 울고 불며 옆에 있던 자동차를 들더기 갑자기 그 언니의 무릎에 앉아서 예쁘게 책을 보던 서현이 머리를 향해게 무지막지하게 집어던졌다 한다..머리에 맞은 서현이는 울고불고...그것을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던 민성이의 하는말..:: 하랑아... 잘했어.. 하며 오히려 하랑이의 어깨를 두드려 주더라고... 헥..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만 3돌 쯔음의 우리 아가들을 보면서 언니와 나의 말.. 역시 인간은 악해..
요즘 이 세아이들을 보면서 인간의 죄성에 대해 더 묵상하게 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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