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49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08년 11월 26일(디모데전서 1:1~1:11)

내가 마케도니아로 떠나면서 일러 준 대로 에베소에 그대로 머물러 있기 바랍니다. 에베소의 몇몇 사람들이 잘못된 것을 가르치고 있으니, 그 곳에 머물며 그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었으면 합니다. (디모데전서 1;3 쉬운성경)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위해 사랑하는 디모데를 에베소에 남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잘못된 가르침을 막도록 합니다. 사실 “예수가 주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 입니다.” “예수가 우리를 위해 죽고 부활 하였습니다.” 라고 하는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나 교리를 소개해 주는 것은 편지로도 가능 한데 굳이 디모데을 남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바울은 디모데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 (에베소서 1:5)”의 삶을 에베소 교회의 교인들에게 보여 주기를 원했는지도 모릅니다.
얼마 전 영국의 교회들이 쇠퇴해 가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거룩한 교회당들이 술집으로 또는 무슬림 방송국으로 팔려 가고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 크리스천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름다운 교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교회가 교리는 소개해 주었지만, 그 교리 뒤에 있는 살아 있는 궁극적인 삶을 만나게 해주지는 못한 까닭일 것입니다. 신앙과 삶이 일치되지 못할 때 신앙은 무미건조한 교리로만 그치기 때문 인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영성”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런 단어는 성경에 없습니다. 굳이 표현 하자면 신앙과 삶이 일치하는 크리스천을 두고서 영성이 깊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교회당의 크기나 그 화려한 건축 양식에 있지 안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교인의 숫자에도 달려 있지 않고, 교회의 system이나 조직에 달려 있지도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과의 친밀하게 동행하는 크리스천, 자신의 신앙 고백과 삶이 일치하는 크리스천들에게 달려 있는 것입니다.
디모데가 객지인 에베소에 남아 있는 것처럼, 우리도 객지인 이곳 싱가폴에 머물면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이 영광의 복음을 전하도록 맡기셨습니다." (디모데전서 1;11쉬운성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 트레킹동호회 다음모임 안내 안은희 2009.09.11 9701
65 화요 여선교회 특강 안내 임영주 2009.08.27 9801
64 효과적인 의사소통 오선명 2009.11.13 9818
63 [사회복지부] 5월 29일 사랑방 세미나 박성열 2011.05.26 9961
62 홍상기 집사님의 어머님께서 어제 소천하셨습니다. 4 최숙경 2010.11.05 10250
61 새벽기도회 Day-16 (12월4일) 구정모 2008.12.05 10281
60 [2008년 11월 9일 주일 성가대 찬양] - 내 가는 길 비... nasum 2008.11.03 10460
59 싱가폴 생명의전화 후원의 밤 (2009년 2월19일 (목) ... nasum 2009.01.21 10544
58 강광현 장로님께 백성현 2008.11.12 10843
57 홈피 관련 문의 있습니다.... 김지효 2009.07.15 11057
56 남선교회 BBQ 후기 - 4월 17일 4 권병기 2010.04.20 11185
55 [사회복지부] Boy's Town 박성열 2010.07.26 11420
54 "더 친해지기 바래"- 여선교회 볼링대회 4 김지원 2009.05.05 11435
53 관리자분께 질문 1 홍상기 2010.05.08 11486
52 새벽기도회 Day-12 (11월 29일) 1 구정모 2008.11.30 11712
51 [2008년 10월 26일 주일 성가대 찬양] - 사랑의 송가/ ... nasum 2008.10.24 11758
50 Boy's Town Guitar 선생님을 찾습니다. 임형준 2013.04.08 11980
49 류인수 집사님 부친상 장례절차 최숙경 2008.10.25 12048
48 [2008년 11월 2일 주일 성가대 찬양] - 전능하신 여호와여 nasum 2008.11.01 12771
47 10월 5일 새가족을 소개합니다. 현수정 2008.10.20 12775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Next
/ 117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