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새해의 두 번째 토요일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에는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기' 위하여 기도회 자리에 오셔서 기도로 중보하는 은혜를 지속적으로 누리시길 바랍니다. 

굿모닝에서 초등부, 그리고 청년부의 찬양을 통해 자녀들의 영혼을 통해 큰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히브리서 10:24-25절을 중심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함'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교회의 말씀 표어인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줄여서 '돌격')의 의미를 설명하며, 단순히 교회가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헨리 나우웬의 "기도는 예수님과 함께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라는 정의를 인용하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어거스틴의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마음대로 하십시오"라는 말을 인용하며 하나님과의 관계 중심성 강조하였습니다.

바쁜 사역과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한가한 시간'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달라스 윌라드가 예수님을 'relaxed'(여유로운)한 분으로 묘사한 것을 인용하며, 분주함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잃지 않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종교적 의무나 행사로서가 아닌,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제와 친밀함을 추구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