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의 주님, 지난 한 주간도 저희의 삶을 지켜 주시고 각자의 삶에서 주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앞에 어느 한 구석도 온전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없는 저희를 끝없이 사랑하시고, 한없는 긍휼을 베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와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음이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이고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의
저희의 삶을 돌아봅니다. 입으로는 주님의 사랑을 말하고 복음을 말하지만, 저희의 삶은 주님의 자녀 다움을 잃고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 때가 많았습니다. 세상의 가치관대로 내 자신의 욕심대로 살며,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보다
주님을 향한 나의 요구에 몰두하며 산 시간이 훨씬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의 죄와 연약함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겉으로만 신앙인의 옷을
입은 자가 아닌 진정으로 주님을 닮아 가길 힘쓰며, 삶을 통해 성령의 열매를 맺기를 힘쓰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전쟁과
정치적 탄압,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고 삶의 터전을 떠나야만 합니다. 위정자들은 전쟁의 정당성을 이야기하지만
고통가운데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삶은 무시되고 있습니다. 주님 그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속히 전쟁이 그치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위정자가 세워지며 그 땅에 주님의 평화가 속히 임하길 소망합니다. 또한 인간의 끝없는 욕심의 결과인 자연재해로 삶을 터전을 잃고 고통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님의 긍휼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들의 삶의 터전이 속히 복구되어 이전의 일상이 회복되도록 주님께서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이 혼란한 시기에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계신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어느 때 보다도 높아진 억압과 핍박속에서 담대히 주님의 사역을 감당해 나가시는 선교사님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옵소서. 열악한 환경과 당장의 사역의 열매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주님을
전하시는 그분들을 통해 그 땅에 복음의 씨앗이 잘 뿌리내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희 교회가 동역하는
선교사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희가 그 분들의 당장의 물질의 필요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또 함께
교제함으로 동역하는 나섬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하반기 훈련 수료식과 결산 공동회의, 틴즈부 체육대회가 있습니다. 또한 교회 리더십 회의와 나섬 볼링대회, 유치부, 유년부 캠프, 청년부
멘토링 행사가 주중에 있었습니다. 이런 교회의 다양한 훈련과 모임, 활동등을
통해서 나눔과섬김의 교회가 한사람을 세우고 소그룹을 통해 성숙한 공동체를 세워가는 비전을 함께 이루어가길 소망합니다.
주님, 이 시간 예배를
위해서 곳곳에서 섬기는 귀한 손길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예배가 잘 준비되어지고 모든
성도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귀한 말씀 전하실 담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소망합니다. 선포되는
말씀에 주님의 은혜와 권능이 함께 하시어 저희의 심령에 뿌리내리게 하시고, 그 말씀을 통해 헛된 것을
열심히 좆았던 저희의 삶의 방향성이 주님을 향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