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까마득한 날에 하늘을 처음 여시고 만물을 창조하신 그 거룩한 이름 앞에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믿음이
연약하여 늘 의심하는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매달기까지, 우리에 대한 사랑을 스스로
확증하신 사랑의 증거 앞에 한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무조건적인 한량 없는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는 부끄러운 인생임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허물을 가려 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나님만을
의지해야하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달아 알게하시고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에는 원치 않은 전쟁, 태풍과 홍수, 무력앞에 생명을 위협당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그 모든 환란 가운데서 일어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시옵소서. 이 싱가폴 땅에 나눔과 섬김의 교회을 세우시고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로
품어 주셨사오니 우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오직 말씀으로 힘을 얻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이웃과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교회가 되도록 도우시고 인도하시옵소서 가정교회 복음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믿지 않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채워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들을 초청하고 그 은혜의 자리에서
그들과 함께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나누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 새가족 환영회가 있는데 우리 공동체의 새 식구가 되는 저들을 복 주시고 나눔과
섬김의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 함께 성장하고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데 힘있게 동역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우리 목사님께 성령님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우리
심령이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시고 세밀하게 말씀하시는 그 음성을 우리 삶 속에서 적용하고 살아가게 도와 주옵소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