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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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신자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정쩡한
그러나 아직은 많은 것들이 어색하고 조심스러운
유아부 새내기 '여울'이 아빠 김주원입니다.

나눔과 섬김 교회에 조금씩 정착해가면서
아이를 유아부에 보내기 시작한지 벌써 3주가 되어 갑니다.
아이도 처음 접하는 여러환경들에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저희 역시 초짜 엄마 아빠에 교회를 옮긴지 얼마되지 않다보니
서투른 게 하나 둘이 아닙니다.

괜히 저희 아이때문에 다른 아이들의 예배분위기를 망치지는 않을까
너무 어린 나이에 보내는 것은 아닌가...
그러다가도 아직 형제가 없어 일주일 내내 엄마하고만 노는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섞여 때로 싸우기도 하고...
같이 어울려 노는 것을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
유아부에 보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만 아직 아이가 대화가 되지 않는 수준이어서
엄마 아빠가 번갈아 가며 함께 참석하기로 했구요
그러려면 유아부에 참석하는 한 명은 1부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막상 주일이 되면 조금씩 늦잠을 자다보니
결국 한 명은 예배에 빠지게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 마음이 부유한(게으른)거죠...
그렇지만 이번 주부터는 다시 1부예배에 도전해보려합니다 ㅎㅎ

유아부에서는 전도사님과 선생님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그 많은 아이들 틈바구니 속에서도
요령껏 시선을 집중시키고
때로 웃겼다가 때로 무섭게했다가 하시며
말씀을 전하시는 모습에 참 감사했습니다.

많은 경우 신앙은 개인의 자아가
어느 순간 그분을 만나고 인정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 가랑비에 옷이 젖듯
그 분과의 꾸준한 만남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이해되고
아이의 기억속에 남게될 지 모르겠지만
그 시간의 흐름속에 서서히 주님께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의 수고와 노력을
아마 아이는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 흐뭇이 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부모된 자로서 한번 더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 역시 부모로서의 역할을 해태하지 않고
아이가 자라 독립적인 한 인격으로 주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기까지
잘 키워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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