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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게 생각하듯이 올2010년도 너무 시간이 빨리 흘러가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새벽 3시반에 일어나서 특새로 향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7월이 되어 올해의 절반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 유아부 아이들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사역의 큰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1월에 이 아이들이 언제 크겠나 하며 안아줄려고 하면, 울면서 헬퍼들에게로 도망갔던 녀석들이 이제 하나하나 뛰어와 제 품에 안기려고 하는 녀석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도 나에게 이렇게 달려와 안기길 원하시겠지 라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사랑하는 유아부 아이들이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모릅니다.
어떤 아이는 엄마, 아빠랑 꼭 붙어있다가 최근에 '아빠 가세요' 이번주에는 '엄마 가세요'라고 말하는 아이도 있어요.
유아부 아이들이 기독교 신앙교육의 기초를 다지는데 있어서 예수님, 하나님, 찬양, 기도, 말씀, 성경 등 여러가지 단어들 뿐만아니라 전반 적인 신앙교육이 유아부를 통해서 잘 이루어 질 수 이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수고하는 선생님들, 수고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매주일 무거운 예배도구들 나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냄새나는 매트를 물티슈로 닦는 일, 우는 아이를 안고 있다가 아이가 어깨에 토해도, 얼굴 지푸리지 않고 아이를 먼저 닦아주는 엄마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 너무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나섬 유아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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