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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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부터 저희 반석 가정교회가 "생명의 삶"으로 QT하고 있습니다.  

최근 예레미야를 묵상하고 있는데 어려움이 없지 않아 있지만,

"오늘의 기도"에 적용의 핵심이 잘 나와 있었습니다:

"하나님, 예레미야서를 묵상하면서 제게 주시는 교훈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진노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이스라엘의 심판 속에서 주님의 공의를 배우도록 도와주소서..."


그리고 어제 "묵상 에세이"에 다음 글이 있었습니다:

---------------------------------------------------

홍수 심판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노아 가족은 과연 구원의 기쁨에 겨워 즐거워했을까?

그들은 방주 밖에 떠다니는 무수한 주검을 봤을 것이다.

그 주검들을 보면서도 과연 자신들만의 구원을 기뻐할 수 있었을까?

노아는 그들을 끝까지 권고하지 못한 자신의 책임을 한탄하면서 피눈물을 흘렸을지 모른다....

...(생략)...

교회가 이땅의 아픔에 동참해야 한다는 사실을 더 말해 무엇하랴?

그러나 오늘 우리는 이웃들이 죽어 가는데도 우리가 방주에 탄 것 만을 기뻐하며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눈을 돌려 밖을 보면 물에 떠내려가는 무수한 영혼이 있는데 말이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앞에서 우셨다.

왜 우셨을까?

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줄 이미 아셨는데...

이마도 이 땅에서 당하는 인간들의 고통에 대해 연민과 긍휼을 느끼셨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땅의 아픔과 부조리를 보고 우셨다면

우리도 마땅히 이 땅을 고쳐달라고 울어야할 것이다.

교회는 방주를 박차고

이웃을 향해 울면서 나아가야 한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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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교회에서 사회복지 섬김과

이웃을 품는 운동이 전개 되고 있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과연 얼마나 그들을 위해 울며 나가고 있는가....

"좋은 방주(교회)"에 탄 것만으로 만족하고 문을 단단히 닫고 있지 아닌지....

저부터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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