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358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금년부터 저희 반석 가정교회가 "생명의 삶"으로 QT하고 있습니다.  

최근 예레미야를 묵상하고 있는데 어려움이 없지 않아 있지만,

"오늘의 기도"에 적용의 핵심이 잘 나와 있었습니다:

"하나님, 예레미야서를 묵상하면서 제게 주시는 교훈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진노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이스라엘의 심판 속에서 주님의 공의를 배우도록 도와주소서..."


그리고 어제 "묵상 에세이"에 다음 글이 있었습니다:

---------------------------------------------------

홍수 심판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노아 가족은 과연 구원의 기쁨에 겨워 즐거워했을까?

그들은 방주 밖에 떠다니는 무수한 주검을 봤을 것이다.

그 주검들을 보면서도 과연 자신들만의 구원을 기뻐할 수 있었을까?

노아는 그들을 끝까지 권고하지 못한 자신의 책임을 한탄하면서 피눈물을 흘렸을지 모른다....

...(생략)...

교회가 이땅의 아픔에 동참해야 한다는 사실을 더 말해 무엇하랴?

그러나 오늘 우리는 이웃들이 죽어 가는데도 우리가 방주에 탄 것 만을 기뻐하며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눈을 돌려 밖을 보면 물에 떠내려가는 무수한 영혼이 있는데 말이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앞에서 우셨다.

왜 우셨을까?

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줄 이미 아셨는데...

이마도 이 땅에서 당하는 인간들의 고통에 대해 연민과 긍휼을 느끼셨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땅의 아픔과 부조리를 보고 우셨다면

우리도 마땅히 이 땅을 고쳐달라고 울어야할 것이다.

교회는 방주를 박차고

이웃을 향해 울면서 나아가야 한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태형

------------------------------------------

요즘 저희 교회에서 사회복지 섬김과

이웃을 품는 운동이 전개 되고 있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과연 얼마나 그들을 위해 울며 나가고 있는가....

"좋은 방주(교회)"에 탄 것만으로 만족하고 문을 단단히 닫고 있지 아닌지....

저부터 돌아보게 됩니다...
  • profile
    윤 은주 2010.04.15 11:09
    예전의 어느 선교사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교회는 항공모함/전투선이 되어야 하는 데, 점차로 화려한 유람선만 늘어나고 있다고...
    주위의 피터지는 영적싸움이나 심적&영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나몰라라하고, 교회안의 가득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치중하며 자기네끼리만 즐거운...
    적을 알고 나를 알고, 훈련하고 무장하고 나가 싸워야하는 데, 맘이 아프다고...
    울 교회는 나눔과 섬김을 교회안에서도 밖에서도 힘쓰는 교회여서 기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6 [2009년 10월 25일 성가대 찬양 - 주님의 보혈이 강같... nasum 2009.10.23 4618
1965 태국 싼티팝 교회 이명국 선교사님의 편지 현수정 2009.10.25 5932
1964 [트레킹동호회]11월 4일(수) 모임안내 -10시 안은희 2009.10.26 3960
1963 [독서동호회 후기]30년만의 휴식 전수경 2009.10.26 4462
1962 cgntv에 소개된 나눔과섬김의 교회 동영상 1 오선명 2009.10.28 5412
1961 나섬 FC 11월6일 모임_추 성운씀 최숙경 2009.10.31 4191
1960 하늘 찬양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장옥선 2009.11.04 4828
1959 류응렬 목사님 말씀 동영상 오선명 2009.11.05 4556
1958 수공예동호회 세번째 모임안내 권지영 2009.11.05 4359
1957 [생명의전화] 사이버(이멜) 상담 특강 윤 은주 2009.11.06 4521
1956 존 번연의 기도학교중에서... 윤 은주 2009.11.07 4959
1955 나섬 FC 한인 풋살 대회 참가(11월14일)_추 성운씀 최숙경 2009.11.07 4373
1954 [2009년 11월 8일 주일 성가대 찬양 - 나의 기도하는 ... nasum 2009.11.07 4210
1953 느헤미야3 묵상지 2 김지은 2009.11.10 5158
1952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최숙경 2009.11.11 4864
1951 주님의 은총아래 좀 더 나은삶을 위한 자격증 취득 송유림 2009.11.11 4311
1950 [독서동호회 후기]멋진 남편을 만든 아내 1 전수경 2009.11.11 4593
1949 딸내미 이야기 2 오선명 2009.11.12 4695
1948 효과적인 의사소통 오선명 2009.11.13 9833
1947 주님의 은총아래 좀 더 나은삶을 위한 자격증 취득 송유림 2009.11.13 4546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17 Next
/ 117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