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즈부가 지난 3월 2일(토)~3일(주일)까지 1박 2일 동안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수련회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로마서 1장 말씀을 중심으로 수련회를 진행하였습니다.
120명의 학생들과 30명의 선생님들, 그리고 10명의 스티그마찬양팀이
토요일 아침 7시에 교회에 모여 버스 및 밴을 타고 국경을 넘었고, 11시 30분경에 모두 수련회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여서는 먼저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수련회를 향한 설레이는 마음이 식사 하는 내내 계속 되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강당에 모여서 수련회 선포와 함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후 전체 모임으로, 웰컴 게임을 진행하여 조별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조별로 스테이션을 돌며 게임함으로 하나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내고 또 기대되는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하였습니다.
저녁 집회를 위해 더욱 든든히 저녁을 먹고, 특별히 수요기도회를 담당하고 있는 스티그마 찬양팀과 함께 찬양을 하였습니다.
찬양 하는 내내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 주셔서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처럼 서로 어깨동무하고 뛰면서 소리 높여 찬양하였습니다.
지칠만도 한데, 열심히 땀 흘리며 찬양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 함이 무엇인지를 새롭게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찬양한 후에는 '다시 복음으로' 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들었습니다. 항상 신자의 기본이 되는 복음이 틴즈부 학생들 마음에 살아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며 세상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소유하며 살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을 들은 후에는 결단 찬양과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죄를 회개하는 기도, 말씀에 반응 하는 기도, 가족 중 불신자를 위한 기도, 부모님과 틴즈부 선생님을 위한 기도, 각 학년별로 모여 옆에 있는 친구를 위한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 후에는 축복송을 부르며 서로를 축복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그냥 숙소로 가면 허전하겠죠?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시 뛰며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 열심히 뛰고 찬양하다 보니, 배가 출출해 졌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좋아하는 치킨과 라면을 야식으로 먹으며, 더욱 친해 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 아침, 기상하여 강당에 모이려고 하였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계획을 변경하여 방별로 기상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체크아웃한 후에 강당에 모였습니다.
주일 예배를 틴즈부 찬양팀의 인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다시 하나님께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듣고,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틴즈부 되기를 다짐하였습니다.
예배 후에는 틴즈부 학생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가짐으로 서로 가진 은사를 발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 경쟁하는 시간이 아니라 서로 박수치며 칭찬해 줄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박 2일 이라는 일정을 마무리 하고, 점심식사를 한 후에 버스를 타고 다시 국경을 넘어 싱가포르로 복귀하였습니다.
함께 기도와 헌신으로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