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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3916.jpg


지난 주 27일 토요일에 청년부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ICS 체육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11시부터 시작하여 4시까지 쉴새없이 뛰고, 잡고, 힘차게 응원하며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작하며 1시간 동안 가볍게 몸 풀기 레크레이션으로 팀을 짰습니다. 가위바위보 꼬리물기 게임과 짝 맞추기 게임으로 아직은 약간 굳어있던 얼굴과 마음을 녹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팀을 짜고 나서 팀별로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으로 간단한 김밥이 주 메뉴였는데 이번 체육대회에 여러 집사님들께서 찬조를 해 주셔서 닭강정과 떡볶이 그리고 과일, 치킨, 음료와 아이스크림까지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부터 본격적인 체육대회를 열었습니다. 어와나 게임으로 팀이 협력하고 룰 안에서 하는 경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발 던지기 게임으로 형제 자매 할 것 없이 모두가 열정적으로 체육관 천장이 뚫릴 정도로 신발을 던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순서는 4인 줄다리기 게임이었습니다. 각 팀에서 한 명씩 나와서 네 모퉁이로 줄을 끌어 당기는 게임으로 당기며 끌려가며 엎치락 뒤치락 흥미진진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계속해서 몸으로 하는 동적인 게임을 했다면 이제는 정적인 게임으로 흘러나오는 노래를 맞추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청년부 회장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노래 맞추기 게임은 재미있는 진행과 위트로 모든 청년들을 한 순간에 집중하게 하였습니다. 

 마지막 게임은 피구 경기였습니다. 팀별로 나와서 피구 시합을 하는 것인데, 조건은 한 팀에 한명씩 공을 맞아도 아웃이 되지 않는 1인을 선정하여 그 한 명이 모든 공들을 다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하였습니다. 환상적인 희생 플레이와 열정적인 공격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치지 않는 청년들의 열정을 보게 된 시간이었고,  또한 집사님들의 헌신과 사랑이 돋보인 시간이었습니다. 

 기도로 찬조로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되어 더 기쁘게 주님을 높이는 청년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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