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일(디모데전서 4:1~4:16)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디모데전서 4:12-13)
제가 대학교 4학년 때 시청에서 운행하는 도서실 사무실을 임시로 빌려서 야학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비록4학년 이었지만 야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저보다는 3살 정도 위였습니다. 그 해 12월 저희 야학교에 문제가 좀 있었는데 학생 대부분이 담당 시청 공무원이 아닌 저에게 의논하고 의지 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리더쉽 없고, 숫기 없고 더군다나 저는 아무 영향력 없는 학생이었는데 말입니다.
그 해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교회에서 청년부 회장을 하고 있었는데 농촌 봉사 활동 가던 중 교통 사고로 저희 부장 집사님을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야 했습니다. 할머니가 돌아 가셨고, 병간호 하시던 아버님이 당뇨로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장기 임원 중이실 때 암으로 투병 하시던 어머님이 소천 하셨습니다…순식간에 집안에서 교회에서 제가 가장 의지 하던 분들을 잃었습니다. 참 힘들었는데...혼자 많이 울었는데...(진로 준비도 해야 하고 말입니다.) 그래도 매주 토요일 밤에는 2시간 정도 야학을 지켰습니다. 이 사실을 야학교 학생들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야학을 하는 것이 제 진로에는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도 그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를 믿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시청공무원이 보여 줄 수 없는1년 동안의 삶의 밑천이 저에게 있었기 때문 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뚜렷한 확신을 가지면, 누구에게나 권위는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착념하라는 것은 <마음속에 가지다>의 의미로 한가지 일에 끝까지 주력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직책에 비해 나이가 어린 30대의 디모데에게 권면 합니다. 나이에 신경 쓰지 말고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고 합니다. 그래야 가르칠 수 있다고 말입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디모데전서 4:12-13)
제가 대학교 4학년 때 시청에서 운행하는 도서실 사무실을 임시로 빌려서 야학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비록4학년 이었지만 야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저보다는 3살 정도 위였습니다. 그 해 12월 저희 야학교에 문제가 좀 있었는데 학생 대부분이 담당 시청 공무원이 아닌 저에게 의논하고 의지 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리더쉽 없고, 숫기 없고 더군다나 저는 아무 영향력 없는 학생이었는데 말입니다.
그 해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교회에서 청년부 회장을 하고 있었는데 농촌 봉사 활동 가던 중 교통 사고로 저희 부장 집사님을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야 했습니다. 할머니가 돌아 가셨고, 병간호 하시던 아버님이 당뇨로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장기 임원 중이실 때 암으로 투병 하시던 어머님이 소천 하셨습니다…순식간에 집안에서 교회에서 제가 가장 의지 하던 분들을 잃었습니다. 참 힘들었는데...혼자 많이 울었는데...(진로 준비도 해야 하고 말입니다.) 그래도 매주 토요일 밤에는 2시간 정도 야학을 지켰습니다. 이 사실을 야학교 학생들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야학을 하는 것이 제 진로에는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도 그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를 믿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시청공무원이 보여 줄 수 없는1년 동안의 삶의 밑천이 저에게 있었기 때문 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뚜렷한 확신을 가지면, 누구에게나 권위는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착념하라는 것은 <마음속에 가지다>의 의미로 한가지 일에 끝까지 주력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직책에 비해 나이가 어린 30대의 디모데에게 권면 합니다. 나이에 신경 쓰지 말고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고 합니다. 그래야 가르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제가 구집사님과 쌍벽을 이루어.. 게시판을 도배하는 느낌입니다.!!!
구집사님.. 자신의 아픔을 나눌수 있는 것은 그만큼 내면이 강하다는 것이겠죠. 집사님도 많이 우셨군요.. 저도 옛날에 많이 울었답니다. 정말.. 얼굴이 헐 정도로.. 눈물에 무슨 집착이라도 있는것처럼.. 하지만 진정한 눈물이 있을때 진정한 웃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0대때 하스데반선교사님이 ...
"많이 울어야 눈에 독기가 빠진다" 그랬죠.
우리교회도 많이 울고 또 많이 웃는 교회가 되길 바라네요..
참.. 참고로.. 이혁재집사님은.. 몇년전에 우리교회 안수집사님으로 섬기시다가 한국으로 가셨구요..
이재성목사님은 협동목사님으로 교회의 이러저러한 안보이는 일들을 더 잘 섬기시고 한국으로 들어가셨지요..
오늘의 도배는 이 즈음에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