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33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침부터 일어나서 QT를 했다. 오늘의 QT는 주님을 찬양하라는 것이였다. 아침식사를 한후 난허구워에 있는 학교로 이동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학교보다 훨씬 작고 부족한 학교였다. 그런 환경에서 배우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반 (Jimmy오빠 조)은 아이들이 작아서 아침에는 가르치기가 어렵지는 않았다. 아침에는 Hi Song, Thank you God 노래를 불렀다. 아이들이 협조를 잘하여 주어서 즐거웠다. 노래도 잘 불러주고 율동도 잘 따라 주었다. 좀 힘들었던 건 의사 소통이 되지않아 아이들이 원하는 걸 알지 못하고 우리가 원하는 걸 아이들이 알지 못했다는 거다. 여자아이들은 부끄러움을 많이 타 마음을 여는데 시간이 걸렸다. 남자 아이들은 비교적 빨리 마음을 우리에게 열어 주었다. Flash Card를 할때는 똑똑한 아이들이 잘 외워 많은 게임을 할수 있었다. 힘이 들었지만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는것 같았다. 점점 아이들이 모여서 인원수가 많아지고 결국 17명까지 갔다. 그렇게 오전 수업이 끝나고 점심식사후 오후 수업에 들어갔다. 우리도 또한 아이들도 많이 지쳐 있었다. 그래서 더 쉽게 사탄의 공격을 당한것 같다.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재대로 해 주지 않는 아이들에게 화가 나기 시작 하였다. 아이들도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 화가 난것 같았다. 힘든 상황속에서 노래를 가르치려하니 맘되로 되지않았다. 아이들은 율동을 하는 우리를 보며 비웃고 우리는 화가 나기 시작 하였다. 결국 노래는 포기 하고 Craft로 넘어 갔다. 가면을 만들고 가방을 만들어 주니 아이들은 한결 침착하여 졌다. 그렇게 첫날 수업이 끝났다. 종이 세번 울리고 아이들이 줄을 서 우상에게 숭배하려고 하는데 비가 왔다. 이것이 사탄의 공격이었을수도 있다. 그 모습을 보니 우리가 여태까지 힘쓴게 거품이 되는것 같았다. 숙소에 와서 우리가 기도가 부족해서 힘이 빠지고 짜증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잠자리 들기전 예은이, 유현이, 다은이 지혜와 나는 손을 잡고 기도를 했다. 좋은 내일을 기도 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0 2015년 하반기 여선교회 동호회 광고 - 유크렐레 file 이정연 2015.10.29 4722
989 2015년 하반기 여선교회 동호회 광고 - 중국어 file 이정연 2015.10.29 4683
988 2015년 하반기 여선교회 동호회 광고 - 쿠킹클래스 file 이정연 2015.10.29 4143
987 [여선교회] 삶의 나눔...이주희 안경미 2015.10.31 4167
986 2015년 하반기 여선교회 동호회 광고 - 맛집기행 file 이정연 2015.11.03 4615
985 2015년 하반기 여선교회 동호회 광고 - pop 예쁜손글씨 file 이정연 2015.11.03 4895
984 2015년 하반기 여선교회 동호회 광고 - 베이킹 file 이정연 2015.11.03 4320
983 2015년 하반기 여선교회 광고-복음축제 file 이정연 2015.11.03 4573
982 유아부 11월 월보입니다. 기도해주세요!! file 은성은찬 2015.11.07 4845
981 [2016년 서리집사 서약서] file nasum 2015.11.07 6686
980 [여선교회] 삶의 나눔...장한별 안경미 2015.11.09 4839
979 2015년 하반기 여선교회 동호회 광고 - 아크릴 file 이정연 2015.11.13 4898
978 2015년 하반기 여선교회 광고-여선교회 종강 1 file 이정연 2015.11.18 6448
977 [여선교회] 삶의 나눔...김민영 안경미 2015.11.18 4660
976 2015 성탄 구디백 안내 file nasum 2015.11.24 5247
975 [여선교회] 삶의 나눔...안경미 안경미 2015.11.30 4634
974 [개업 감사예배] 먹방 (김용관,조상미 집사) file nasum 2015.12.04 6785
973 초등부 단기 선교 file 형은희 2015.12.04 5209
972 [초등부] 바탐단기선교 둘째날 사역 2 file 이재선 2015.12.05 5329
971 2015년 성탄 나눔과 섬김(1) APEX file nasum 2015.12.11 5538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17 Next
/ 117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