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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모임으로 모이신 집사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싱가폴5년차 때 해마다 함께하신 하나님 !
5년차 저에게 함께 하신 삶을 나누어요 .
한국가족의 구원이 기도제목이였던 화요모임나눔에서 기도하던 가운데 , 
친정부모님의 불안정한 혈압과 무료한 두분의 하루의 반복 등,
내가 부모님을 위해 도움을 드릴수 있는 것을 고민하던 중 ,
노인복지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함께 하는 점심시간과 활동프로그램으로 노인분들과 교제할수 있는 기쁜소식을 전하려는데
'내 마음이 작아지고 또 거절하시고 들으려 하지 않으심 어떡하지 ? ' 라는 염려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염려 중 기도로 모든 상황을 아뢰고 부모님의 마음을 열어주시길 기도 한 후, 아버지께 노인복지관으로 인도 받으시길 원하는 마음을, 그리고  두 분의 남은 여생을 즐거운 추억으로 만드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버지께서 "그래 노력할께" 하셨고 엄마는 딸이 울먹이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기쁘셨는지 
꼭 가겠다고 하셨습니다.그날도 셋째 딸 설교 잘 들었다며 셋째가 최고라 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딸이 믿는 하나님을 조금씩 받아드리는 마음을 느꼈고,  하나님께서 말의 권세를 주신것 같아 참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기도하고 준비하는 자녀에게는  하나님께서 담대함과 능력을 주시는 신실한 분이심을 느꼈습니다.
곧 따스한 날이 돌아오면 노인복지관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삶을 감사하고 누리시는 은혜로 역사하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부모님의 마음을 움직이사 구원에 이르는 때도 허락하시고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 ?
    nariyoon 2015.04.11 16:42
    기도하는 시간보다 걱정하는 시간이 더 많았던 제 자신을 돌아보며 안영미 집사님처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담대히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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