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식의 거리

by 김현정 posted May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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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이 느끼는
그리움,
사이에는 엄청난 거리가 존재한다.
자식이 부모를 그리는 마음은
부모가 자식을
그리는 마음에 비할 상대가 되지 못한다.
왜 자식을 키워보지 않으면 그 마음을
그토록 헤아리기가 어려운 걸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중에서-


한국 방문을 앞두고 저를 돌아보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이번 방문동안 턱없이 부족했던 부모님에 대한 제 마음을
아주 넘치게 드리고 돌아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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