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491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말씀 암송 발표 때문에 제자반 시작할 용기를 못내겠어요. "

이 말을 시작으로 제자반 신청을 쉽게 결정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중에 어떻게 되겠지 생각하며 시작한 제자반이었습니다.  꿀같았던 1년 과정은 왜그리 금방 지나가는지요...

 드디어 말씀 암송 발표 수요예배시간.. 같이 모여 연습한 덕에 많이 긴장하지 않고 강단에 올라섰습니다. 한 목소리가 되어 말씀을 외치는데 점점 떨려오는 다리와 손에 모든 있는 힘을 주고 심장은 터질 듯 쿵쾅거리는 바람에 숨쉴 타이밍 조차 제대로 찾지 못해 숨이 가빠왔습니다.  정말 겨우겨우 숨을 쉬어가며 말씀암송을 마치는 순간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드디어 해냈구나'  울 제자반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이 자리까지 설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 감동으로 주일 예배때에는 더 잘 할 수 있으리라 다짐하며 또 같이 모여 연습하고 주일 1부 예배 때 강단에 올라섰습니다.  물론 두번째 서는 자리는 마음이 평안했습니다. 더불어 자신감까지 ^^

수요예배때 긴장한 탓에 온 몸에 주었던 그  힘을 목소리에 실었습니다.

그 평안함을 이어 2부 예배 때까지 우렁차게 말씀을 외치다 갑자기 막힌 부분은 다른 분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라 가고. 걱정이 없었습니다. 저희 여제자반 한 지체가 말씀 하시더라구요, 이 부분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서로에게 도움과 격려가 되는 소리였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감동과 전율이라 하셨어요. 저도 그 분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 모든 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걱정이 먼저 앞섰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였지만 그런 것들을 뒤로하고 하나님 앞에 섰을때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예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받은 그 감동과 은혜를 마음에 새겨 예수님의 제자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에게 도움과 격려를 주는 삶을 살기를 기대합니다.

 



  • ?
    서승희 2013.12.22 20:29
    강대상위에 선다는 것, 더군다나 청중 앞에서, 게다가 요절까지 암송해야한다는 것은 정말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하지만 한번 해보십시오 라고 말씀 하신 목사님의 말씀처럼 저 또한 한번 해보십시오라고 권할 수 밖에 없네요... 제가 머뭇거리거나 소리가 작아지는 것을 듣고 알아 옆에서 큰 소리내주시는 힘에 달려 다시 소리낼 수 있게 되는... 그것이 이어져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암송뿐 아니라 제 삶에서도 당겨주고 밀어주는 지체들과의 감동이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4 송구특별 새벽기도회 설교링크 1 nasum 2013.12.30 4113
1103 12월 29일 설교 후 찬양 "Just Let Me Say(주를 향한 ... 1 nasum 2013.12.28 4965
1102 유치부 성탄 인형극 2 nasum 2013.12.27 4494
1101 저 고등부 이 찬영 엄마예요 1 kbs0691 2013.12.23 4980
1100 송구영신 특별 새벽기도 (12월 31일 - 1월 4일) file nasum 2013.12.19 5127
1099 성탄절 오후 성요셉 방문 한동훈 2013.12.18 3857
» 13기 여제자반 말씀 암송발표 뒷 이야기 1 최미령 2013.12.14 4913
1097 LCSS 성탄절 파티 한동훈 2013.12.13 3407
1096 초등부 교사가 되어주세요 은경표전도사 2013.12.10 4121
1095 성탄절 구디백을 가져다 주세요! 한동훈 2013.12.05 3711
1094 싱가폴 지역 섬김을 위한 봉사자 모집 Hooni 2013.11.30 15119
1093 2014 서리집사 서약서 1 file 장성원 2013.11.30 5664
1092 홈페이지가 새로 오픈되었습니다. 7 nasum 2013.11.28 8918
1091 하반기 훈련 간증 nasum 2013.11.11 4105
1090 2013 Youth KOSTA 간증문 3 김지원 2013.11.08 5292
1089 2013 Youth KOSTA - Day 3 3 김지원 2013.11.07 4854
1088 Youth Kosta 집회 2일차 보고 올려드립니다!!!^^- 김지... 1 이요한 2013.11.06 4761
1087 13기 제자반(주일반)-11장 영적 전투 문승제 2013.11.06 5083
1086 Youth Kosta 집회 관련 김지원 집사님을부터 온 메일입... 1 이요한 2013.11.05 4835
1085 정말 좋은집인데 양도받을 사람을 구해요(여기다 올려... 오선명 2013.10.22 3719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118 Next
/ 118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